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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연애의 참견3' 상간녀에 당한 피해녀 "비참하지만 가정만은.."(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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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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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qkxpv


KBS joy ‘연애의 참견3’에 출연한 재연 여배우가 상간녀 논란에 휩싸였다.

스포츠경향은 지난 24일 “여배우 ㄱ씨가 이종사촌 언니 가정을 파탄내고 이종사촌 형부인 의사 ㄴ씨(44)와 새 살림을 차리려던 패륜 행위를 벌이다 덜미를 잡혔다”고 보도했다. ㄱ씨는 ‘연애의 참견3’에서도 ‘상간녀’ 역할을 맡아, 현실과 드라마를 구별 못하는 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많은 비난이 일고 있다.

관련 보도에 ‘연애의 참견3’ 제작진은 26일 오전 현재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하지만 ‘연애의 참견3’의 유튜브 영상 중 ㄱ씨 출연이 의심되는 공개 영상에 댓글이 사라져, 제작진 대응에 의혹까지 일고 있다. ㄱ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했다.


ㄱ씨는 ㄴ씨의 병원에서 접수·수납 업무를 맡았고 200만원 가량의 급여를 받았다. ㄴ씨의 아내이자 ㄱ씨의 사촌 언니가 ㄴ씨의 생활 여건을 개선시켜주기 위해 호의를 베푼 것이다. 하지만 언니 입장에서 결과는 끔찍했다. ㄱ씨와 ㄴ씨는 부적절한 관계는 물론, 동거까지 시도했다. ㄱ씨는 ㄴ씨의 신용카드로 한번에 300만원 가량 쇼핑을 하기도 했다.

그간 상간 피해자인 이 여배우의 이종사촌 언니는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느라, 이 두 사람이 밖에서 벌인 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현재 상간 피해자의 심경은 어떨까?

- 심경이 어떤지?

“비참하죠. 죽고 싶다. 이 상황이 꿈인 것 같다.”

- 남편과 여동생의 상간 정황을 포착한 후, 처음에는 조용하게 일을 마무리하려던 것 같던 데…

“전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가정이 깨지는 걸 원치 않는다. 남편이 나쁜 사람은 아니다. 물론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이긴 했지만, 남편이 가정을 지켜줄 거라 믿고 싶다. 이 사건은 꽃뱀에 넘어간 것이라 생각한다. 여동생이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 같다.”

- 평소 여배우를 많이 챙겨준 것 같던데?

“30년을 가족이라 생각하며 살았고, 해외여행 갈 때마다 데리고 다녔다. 재연 배우라 수입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버젓한 일자리라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우리 병원에 일자리를 제안했다. 그렇게 믿고 나누는 사이였다.”

- 상간녀인 ㄱ씨는 언제부터 연기 활동을 했나?

“고등학생 때부터 연극반 활동을 했던 걸로 알고 있다. 연극이나 단편 영화, 독립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병원 일로 고용하면서도 연기자의 꿈을 위해, 풀 타임이 아닌 주 3회 근무하게 했다. 나머지 시간은 본인이 하고 싶은 연기 활동을 하도록 배려하기 위함이다. 그렇게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게 세팅해줬는데 그런 믿음 위에서 놀아났더라.”

- 남편과 여동생의 상간 관계는 언제 알게 됐나?

“2018년도부터 의심스러웠는데 2019년도엔 이상한 정황들을 발견되더라. 그때는 설마 설마 했다. ‘상간’이라는 어마무시한 일을 할 거라곤 생각도 못 했고, 가족이니까 믿었던 거다. 그렇게 설마 하고 의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난 죄책감을 느껴질 정도였는 데… 그런 사람들의 믿음을 기만하고 가지고 놀았던 것 같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만당하고 조롱당하고 심지어 가정과 아이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 이번 사건으로 친척 관계도 어그러졌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다. 쑥대밭이 됐고 족보가 꼬이게 됐다. 제가 이렇게 인터뷰를 하는 이유는 상간을 저지른 두 사람이 현실로 돌아와서 본인들이 벌인 일이 얼마나 어마무시한 일인지, 얼마나 감당이 안 되는 일인지… 알았으면 좋겠고 나아가서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커서다. 현실로 돌아오고 나서 이성을 찾으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 여전히 가정을 지키려 노력하지만, 현실은 그 기대와 어긋나 있는 듯하다.

“저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저는 애써 아니라고 부인하고 싶은데 여러 가지 보이는 형상들이 너무 충격적이라 보면서도 믿겨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지금 벌어진 일이…. 그래도 아들과 딸을 생각해 가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 앞으로 계획은?

“상간녀를 대상으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 지금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법률사무소 활의 윤예림 변호사는 “상간녀위자료 청구소송의 경우, 판결 후에도 상간 관계가 해소되지 않으면 거듭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0042609003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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