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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800년대 영국 런던의 놀라운 하수도 시스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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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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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은 도시화로 인해 늘어난 물 수요를 감당하기위해


1580년부터 파이프라인 연결망을 통해 각 가정에 물을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증기기관을 통해 더 먼곳으로부터 물을 끌어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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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2년 첼시수도회사의 증기펌프가 템스강으로부터 취수하는 그림)


또한 물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물을 하루 5미터 이내로 천천히 모래층에 통과시키는 완속여과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1829년부터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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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구가 250만에 달하고 수세식 화장실이 상업적으로 개발되어 보급되면서


오수 배출량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템스강은 구역질날정도로 냄새를 풍기기 시작했고 


더러운 수질로 콜레라가 창궐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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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는 1855년에 수도공사국의 창설을 결정하고


유능한 토목기사인 조지프 배절제트((Joseph Bazalgette)를 공사 책임자로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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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런던 하수도 지도)


막중한 임무를 떠맡은 37세의 배절제트는


배절제트는 템스 강의 북쪽 인구를 230만명, 남쪽 인구를 115만명으로 상정하고


한 사람이 1일 평균 140L의 하수를 배출하는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이는 당시 실제 인구의 2배에 가까운 규모였습니다.


그는 런던시 전체가 공사판이 되는 초대형 토목공사를 1859~1875년동안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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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절제트는 “어차피 이런 건 한 번 밖에 못하는 일이다. 


항상 예상치 못한 게 있을 수 있으니 파이프 직경을 두 배로 하자”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람 키의 두 배 높이인 3.5m 터널이 건설이 완료됩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고 콜레라도 곧 사라졌습니다.



런던은 그 후 100년 넘게 하수도 걱정을 덜었고 


오늘날까지도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에서 


묵묵하게 기능하고있습니다.




영국에서 만들어진 상하수도 시스템은 전세계로 퍼졌고


인간의 평균 수명은 덕분에 20년은 늘어난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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