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비싼 강변 살 때 외로워, 지금 집에서 안정 찾아”
기사입력2020.04.20. 오후 5:21
[뉴스엔 서지현 기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4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변에 살 때 참 외로웠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비싼 월세를 내가며 그럴듯해 보이는 한강변의 아파트에 살 때 말이다. 오랜 로망과는 달리 아침마다 내리쬐는 정남향의 뜨거운 집이 불편해 종일 암막 커튼에 의지해 지내야 했고 밤이 되면 반짝이는 한강 다리의 불빛이 긴 밤을 불안케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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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민경은 "몇 해 전 이사를 하고 오후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서향집의 깊은 해가 내게 많은 영감과 그득한 안정을 주었다"며 "그렇게 지금의 집과 삶을 그리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누리꾼들을 향해 "여러분은 어떤 빛의 취향을 가지셨나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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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민경은 지난 4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수익 일부를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전했다.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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