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일본어의 음독, 훈독
일본어에서 쓰는 한자는 읽는 방법이 여러가지임

예를 들어 '오른쪽(우)' 한자를 보자
'좌우'라는 단어에 쓰일때는 '사유우'
'우익'이라는 단어에 쓰일때는 '우요쿠'
'오른손'이란 단어에 쓰일때는 '미기테'
한자는 똑같이 右인데 읽는 방법은 '유우' '우' '미기' 3가지나 됨
일정한 규칙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다른건가 싶겠지만
규칙? 그딴거 없음
그냥 외워야 함
J-Pop 노래 가사 보면 世界(세계)라 쓰고 ワールド(와-루도=world)라 읽는 경우도 종종 있음
이런 거지같은 문화는 사람 이름 지을 때 빛을 발함

일명 <키라키라 네임>
작명가 마음대로 맘에 드는 한자 끌어다가 독특한 방식으로 읽는 희소성 개쩌는 이름들

유명한 만화 데스노트의 주인공 이름도 이런 케이스임
'夜神 月'라 쓰고 '야가미 라이토'라고 읽음
夜神(야가미)는 괜찮은데 문제는 月(라이토)임
원래 月은 '츠키' 혹은 '게츠' 라고 읽는게 보편적
근데 왜 라이토는 라이토라고 읽는걸까
달은 빛이 난다
빛난다=Light
Light를 재패니쉬로 읽으면 라이토
고로 Light=라이토
(※참고로 데스노트 작가는 주인공이 사람 죽이고 다니는 미친놈이라서 혹시나 자기 만화 때문에 고통받을 동명이인이 생길까봐 일부러 아무도 쓰지 않을 특이한 이름으로 지었다 함)
일본어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짜증난다고 느꼈을 음독, 훈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