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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불법 운전이 길티 플레져라는 배우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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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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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mlounge.co.kr/nylon/article/10724



Q28. 사람들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당신만의 길티 플레저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하다.
A28. 운전을 좀 험하게 하는 편인데…. 이런 거 얘기해도 되겠지? 남들에게 피해를 주진 않으니까 괜찮을 것 같으니 얘기하겠다. 뭐랄까, 친구들이 내 차를 타면 좀 놀란다. 운전을 잘한다고. 신호 같은 걸 무시하고 빠른 길로 가는 법을 잘 아는 것 같다. 좌회전 신호인데 직진하고, 직진 신호인데 좌회전하고…. 어떤 거리를 남들은 30분 걸리는데, 10분 만에 도착하면 희열을 느끼기도 하는데, 어떨 때는 횡단보도를 사람 대신 차로 건널 때도 있다.


Q29. 그건 불법 아닌가?
A29. 경찰이 못 보고, 카메라에 안 찍히면 좋아하는 거다. ‘아싸, 벌금 굳었다!’ 하면서 괜히 돈 번 것 같아 좋아한다. 그런 게 길티 플레저라면 길티 플레저다.


Q30. 오늘 인터뷰 한 걸 다 써도 되나?
A30. 그렇다. 쓰지 말아야 할 말을 한 것도 아니니까.


Q31. 그렇다면 오늘 인터뷰하면서 거짓말한 게 있나?
A31. 없다. (한참을 생각하더니) 정말 없다. 그런데 당신은 나한테 거짓말한 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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