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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18세기까지 철저한 기독교 국가였던 유럽이 바뀐 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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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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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년 11월 1일 발생한 진도 8.5~9로 추정되는 리스본 대지진.

 

1. 11월 1일 기독교의 모든 성인 대축일, 교회로 모인 많은, 독실한 인파가 거대한 교회 건물이 무너지면서 대부분 사망함. 이외에 리스본 전체 시가지의 85%가 박살남.

2. 축제일이라서 많이 켜놓은 촛불들이 큰 불로 변하여, 건물 붕괴로부터 살아남은 사람들 조차 불타 죽음.

3. 건물붕괴, 화마로부터 넓은 항구는 안전하겠지 하며 많은 숫자의 생존자가 항구로 대피하였으나, 지진 쓰나미로 인해 3차로 몰살당함.

4. 당시 전체 인구 20만명 중 1/3~1/5 정도로 추정되는 인구가 하루만에 사망함.

 

5. 아이러니하게도 고지대에 위치해 있던 집창촌은 건물피해, 화재, 쓰나미 피해도 경미하거나 없었음.

6. 매춘부들과 매춘을 하러간 자들은 무사했는데, 독실한 사람들은 몰살당한 이 사건으로 인해 유럽 전체의 종교 권력이 위기를 맞이하게 됨.

루소와 볼테르 같은 철학자가 큰 지지를 받으며, 철학이 종교를 더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본격적인 '인간의 시대'가 시작됨




다만 이런 큰 재해였지만 덕분에 리스본은 재해복구와 예방 역사에 남을 모범적 도시로 남게 되었다.

리스본 재건 과정에서 이곳은 도시공학, 건축학, 재난관리 세 분야에서 당시 세계제일의 도시가 되었다.

다만 여기서 재정을 너무 쓴 탓에 나라가 휘청하고 나폴레옹에게 탈탈 털린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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