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77억의 사랑’ 김희철이 트와이스 모모 언급에 얼굴을 붉혔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각 나라 바람 얼마나 피우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77억의 사랑’ 멤버들에게 방송 후 주변 반응에 대해 물어봤다. 미즈키는 “일본에서는 유튜브로 영상을 많이 보더라. 근데 김희철 씨가 일본에서 어마어마하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유인나는 부끄러워하는 김희철에게 “원래 인기 많았잖아요. 연애 후에 인기가 더 많아졌죠?”라고 물어봤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인과 결혼한)탕웨이 씨가 사랑받잖아요. 그거처럼 일본에서 엄청 사랑받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미즈키는 “내용이 너무 재미있다라는 말인데, 마무리는 김희철 씨 미모가 어마어마하다로 끝난다”라고 첨언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미‘모’죠 미‘모’?”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