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전 여친이랑 이별여행하고 돌아오겠다는 남친.jpg
35,625 259
2020.02.26 23:29
35,625 259
mihwa

미국으로 돌아갈거야. 엄마아빠랑 같이 있을래.
더이상 여기 있을 의미가 없어졌어
그래서 말인데 부탁이 있어. 나 좀 데려다줘.
... 미국까지 데려다 달라구. 혼자가기 힘들어
데려다줘

(희진이는 암 수술 받은 환자. 미국에서 수술받고 진헌이 만나러 한국 왔던 것)

JiLJi
VBzOY

생각해야 되니?

SHCrV

그래 데려다 줄게

udcWh

이유는 안물어봐?

fCpib

됐어..

kYaCE

마지막이잖아..

JeYTL

응 알아

BdgLA

삼식이 조카 책 읽어주는 삼순이

zEYQh
SexkO

미국에 잠깐 다녀올 일이 생겼어

KAiHB

왜 뭔데 미국까지 가는데?~

MqkxK

희진이 데려다주러.
희진이 미국으로 돌아가고싶대. 거기 부모님도 계시고..
같이 동행해서 안정 취하는거 보고
그러면 한 일주일쯤 걸릴 것 같애

IIzvZ

헨리는? 헨리도 같이 들어가는데 니가 왜 거기까지 가야 돼?

diOBG

그냥. 친구끼리 그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
ComqS

친구? 니들이 언제부터 친구였는데 어?
(ㄹㅇ)
싫어 못 보내 가지마 희진씨도 참 이상한 사람이네 도대체 왜 그런대? 이유가 뭐래?

XegPm

삼순아 마지막이잖아

hdKmr

마지막을 그 먼데까지 가서 장식해? 니들 영화찍냐? 왜 첫사랑이라 차마 못 잊겠니? 눈에 그렇게 밟혀? 애틋해 죽겠어? 그건 또 무슨 동정심이야?너 참 착하다 동정심이 아주 넘쳐나는구나

YAqQq

비꼬지마

jdMgo

이럴거면 뭐하러 끝내? 그럴거면 그냥 쭉 가지

NzRWP

지금 그런 얘기가 아니잖아. 정말 실망이다. 난 니가 이해해 줄 줄 알았어. 겨우 일주일도 못참아?
(띠용)

yZDqS

나도 참을만큼 참았어 내가 어디까지 이해해야되니? 나도 실망이야. 갈거면 나랑 끝내고 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게 사람 마음인데 내가 싫다는데 그렇게 꼭 가야겠어?

XHYgF

(언성 높여 싸우다가 깬 조카)
삼촌 미워 싸우지마 ㅠㅠ
(조카는 삼식이가 운전하다가 삼식이만 살아남은 사고 이후로 부모님 잃고 말을 안함.. 몇년 만에 말문 트인 상황ㅠㅠ)
+ 삼식이 지 조카한텐 끔찍하게 잘함...
hXEwe

미안해 삼촌이 미안해

fdVVn
AaFsp
RinHJ

알았어. 안 갈게 니가 그렇게 싫으면 안 갈게 됐지?

ffQuU

내가 반대안했으면 갔을거잖아.
일단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게 기분나빠.
꼭 세 사람이 같이 사는 것 같아서 싫어
기분드러워

iUosM

삼수나..
whDin

며칠동안 삼순이랑 연락이 안됨

HhpCG

삼순이는 고민끝에 희진이 찾아감
다시 돌아간다구요 ?
진헌씨한테 미국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어요? 왜요?

laUdJ

그걸 꼭 말해줘야 돼요?

mAHGL

내 남자 일이니까

IuKqu

아주 당당하시네요

folmg

이유가 뭐예요? 헨리있잖아요. 진헌씨는 왜 데려가려고 그래요? 아직 미련 남았어요?

eQBdX

진헌이가 싫다고하면 억지로 그럴 생각은 없어요. 추억은 힘이 없다고 그랬죠? 맞아요 그 말. 하지만 동전의 양면이죠.
추억은 지워지지 않아요.
진헌이를 다시 뺏고 싶은 생각 없어요.
난 우리가 갖고 있던 추억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싶을 뿐이에요. 이별여행이라구요.
(띠용... 그런데 둘이 진짜 오래되고 찐한? 서사긴 함..그..그래도......희진이도 대다내...)

rAqIb

연락 안 되니 찾아옴

jiXvZ

희진씨 만나고 왔다 어쩔래 벌써 짐도 다 싸놨더라? 갈거야?

xiVOE

안간다고 했잖아 나 못믿어?

jGirC

허락하면 가고는 싶니? 내가 가도 된다고 그러면 가고 싶냐고

ozdOL

어 그렇게 해주고 싶어

WRBCi

일주일이면 돼?

yMHbg
jTpnD

정말 일주일이면 돼? 갔다와 내 맘 바뀌기 전에 빨리가

ShlzP

mDRMM

역시 김삼순이야 이해해줄 줄 알았어
(미운 애새기...)
IveTl

착각하지마 누가 너 이뻐서 그러는줄 알아?그냥 나 편하려고 그러는거지

fgNvD

엄지공주처럼 주머니에 쏙 넣어가지고 다녔으면 좋겠다



이별여행 이해 안 된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희진이진헌이 과거서사에 희진이 짠내 생각하면 배웅정도는 이해된다는 사람도 있었고 그러함 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2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톤핏선 X 더쿠🩷] 덬들의 얇착톤업 생기속광을 위한 필수템! 톤핏선 비건 파데프리 핑베 테라조 쿠션 체험 이벤트 293 05.18 16,39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91,7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22,1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10,14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78,9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35,0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94,9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1 20.05.17 3,199,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6 20.04.30 3,778,6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61,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3073 이슈 팬들 반응 좋은 듯한 이번 엔시티 드림 콘서트 응원봉 중앙제어 연출 00:47 65
2413072 이슈 배우 최화정과 고현정이 유튜브 시작하기를 결심한 이유 00:47 169
2413071 이슈 최근 존잘이라고 생각한 일본 남자배우 00:46 279
2413070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 아라시 'Monster' 1 00:45 20
2413069 이슈 원덬이 도서관 갔다 놀란 책(ft.원피스) 4 00:44 580
2413068 이슈 민희진: 알지? 프롬프터 읽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하세요 5 00:42 1,769
2413067 이슈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베이비몬스터 - SHEESH 엠카 사전녹화 비하인드 00:41 158
2413066 이슈 [안무가 튜토리얼] aespa 에스파 'Supernova' Dance Tutorial with Yeojin 1 00:41 268
2413065 유머 흔한 방송사고.gif 8 00:39 869
2413064 이슈 살기 위해 스스로 팔을 잘라낸 사람들. jpg 22 00:39 2,308
2413063 유머 어느분의 동생이 화가나서 문을 잠그었다고 5 00:38 1,578
2413062 이슈 완전히 해원이 시그니처로 자리잡은듯한 오늘자 아형 노래자판기 시리해원의 한소절챌린지.X 2 00:36 474
2413061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 쿠라키 마이 '明日へ架ける橋' 1 00:35 43
2413060 이슈 8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계춘할망" 2 00:35 297
2413059 이슈 배우 구성환님이 운영중인 반려견 꽃분이 채널 38 00:33 3,692
2413058 이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37세에 고딩연기가 이질감 없는 천우희.x 5 00:33 750
2413057 이슈 내가 밴드의 남성 보컬이었다면, 밴드의 프런트맨으로 11장의 정규앨범을 내고 개인 작업물로 5장의 정규앨범을 냈다면 지금 듣는 평가보다 훨씬 우호적인 평을 받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12 00:33 1,713
2413056 이슈 또 같은 작품 해줬으면 하지만 아마도 가능성 없을듯한 일본배우들 8 00:32 1,157
2413055 유머 진짜 이상적인 관계같은 현아랑 매니저 9 00:32 2,380
2413054 이슈 실시간 4만명 이상이 함께하는 NCT DREAM 자카르타 콘서트 분위기 7 00:32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