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대 미스코리아 패션, 일명 '어깨 뽕'이 다시 돌아온다.'펑' 하고 터질 듯 과하게 부풀린 파워 퍼프 소매가 다시 유행으로 떠올랐다. 올봄엔 '어깨'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단 얘기다.
'어깨 뽕' 패션은 풍성한 어깨에 시선이 몰리는 만큼 얼굴은 상대적으로 작아보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워 보이기 쉽다.
어깨에 힘은 주면서, 멋스러워 보이는 방법은 없을까.'어깨 뽕 패션' 예쁘게 연출하는 법을 소개한다.

어깨 끝만 과감하게 부풀린 퍼프 소매부터 팔 전체가 봉긋한 비숍 스타일까지 블라우스, 드레스 등 아이템도 다양했다.

패션 브랜드 '샤넬' '리차드 퀸' '미우미우' '캐롤리나 헤레라'는 어깨만 둥글게 솟은 드레스를 선보였으며, '루이 비통' '니나 리치' '발렌티노'는 전체적으로 볼륨을 더한 스타일을 내놨다.

알록달록한 플로럴 패턴, 강렬한 애니멀 패턴과 네온 컬러를 입힌 디자인까지 화려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도 등장했다.

'시몬 로샤'는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레이스 시폰 소재를 활용해 사랑스러운 봄 분위기를 한껏 드러내기도 했다.

한껏 차려입은 듯 드레시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퍼프 소매 원피스가 딱이다. 봉긋한 소매가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퍼프 소매 원피스를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입고 싶다면 그룹 블랙핑크 지수, 배우 신민아, 오연서처럼 깔끔한 컬러를 선택할 것. 무난한 블랙, 화이트, 크림 컬러를 선택하면 아우터와 매치하기도 좋다.

하지만 다만 상체가 발달된 체형의 경우 퍼프 소매가 오히려 상체가 더욱 강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 소매로 멋을 내고 싶다면 두꺼운 벨트를 활용해 허리를 잘록하게 연출해 실루엣을 살리는 것이 오히려 날씬해 보일 수 있다.
풍성한 상의로 포인트를 줬다면 하의는 과하게 퍼지지 않는 H라인 스커트나 일자로 떨어지는 롱 플리츠 스커트, 슬림한 팬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