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혼자산다’ 전현무, 기안84 시간여행 집들이...스피치 맞춤 솔루션까지 (오늘 내기준 레전드 ㅠㅠ)
4,120 20
2020.02.22 01:07
4,120 20

PzfHg.jpg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가 기안84와 추억을 함께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 집들이를 온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기안84의 절친인 이충재 씨가 꾸며줬던 집에서 나와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갔다. 기안84는 동전 바구니를 정리하던 중 전여자친구에게 해줬던 금반지를 발견해 당황해했다. 무지개회원들은 “저 통에 들어있는거 다 반지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전을 정리하던 기안84는 집에 찾아온 전현무를 반갑게 맞이했다. 무큐리, 얼간이 창시자였던 전 회장 전현무는 “기안84가 집들이에 초대했는데 저도 보고 싶어서 겸사겸사왔다”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찾은 기안84 집에서 어색한 표정을 짓던 전현무는 변함없는 기안84의 가구들을 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분당에 있었던 냉장고와 책장을 보며 전현무는 “이정도면 시간 여행이다”라고 말했다.

집구경을 시켜주던 기안84는 작은방 불이 고장난 것을 고치지 않아 무지개 회원을 당황하게 했다. 기안84는 “저 방은 낮에만 들어가면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집들이 온 전현무를 위해 기안84는 선물을 준비했다. 홍콩 여행을 갔을 때 샀다는 선물이라는 설명을 들은 전현무는 “와 너무 선명하게 50% 세일이라고 적혀 있냐”라고 말했다. ‘전참시’ 다음 녹화에 입기로 약속한 전현무는 노란색 캐릭터 옷을 입고 녹화에 실제로 참여해 감동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연예대상 당시 전현무가 말을 많이 걸어 약을 많이 먹었다고 말해 전현무를 충격에 안겼다. 미안함도 잠시 기안84는 한달 전에 깠던 과자를 전현무에게 주기도 했다.

말을 조리있게 하고 싶다는 기안84의 말에 전현무는 “말을 조리있게 못하는게 너의 매력인데 그냥 그대로 살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피치를 위해 두 사람은 연예대상 수상 소감 영상을 먼저 훑어봤다. 헨리의 수상소감을 모범답안으로 제시하던 전현무는 기안84의 소감을 보던 중 윤균상에게 로우킥을 맞았던 때를 회상했다.

윤균상의 얼굴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던 두 사람은 “배우였다. 드라마 촬영 후 왔었다. 머리숱도 풍성했다. 김유정 남자친구로 나왔던 사람이다”라고 수수께기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윤균상을 기억해 낸 전현무와 기안84는 박장대소하며 웃었다.

본격적으로 기안84의 스피치 문제를 지적하던 전현무는 “말하다 생각난 걸 말하지 마라. 애드립이 떠올라도 좀 참으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안84는 “형이 진행도 많이 하고 욕도 많이 먹어봤으니 위로가 많이 됐다”며 “형은 모든 면에서 팅커벨 같다”라고 밝혔다. 전현무의 솔루션을 들은 기안84는 수상소감을 다시 시도하자 훨씬 깔끔하게 말했다.

전현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중고등학교 때 후배 애들이랑 시험끝나고 보내는 평범한 일상 같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즐거워했다.



-

웃기고 감동적이고..... 진짜 진짜 좋았음 전현무-기안 케미 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01 05.01 25,4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90,71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12,25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90,6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11,19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75,7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86,2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34,9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49,3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19,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1,6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9457 유머 키 150~155cm만 가능한 직업 16 08:48 1,251
2399456 기사/뉴스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4천393억…1년 전보다 32.9% '껑충'(종합) 08:47 119
2399455 기사/뉴스 키움證 "하이브, 아일릿 데뷔 비용에 1분기 부진…뉴진스 활동성 주목" 3 08:46 364
2399454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하지메 치토세 '青のレクイエム' 08:44 20
2399453 기사/뉴스 이서한, 2차 해명 “방예담 없었다, 몰카 절대 아냐…미숙한 행동 죄송” 14 08:42 1,698
2399452 이슈 어제자 엔시티 드림 콘서트 보러간 나영석 PD 7 08:42 950
2399451 이슈 연출이었음이 밝혀진 아이돌 챌린지 대참사 8 08:42 1,216
2399450 이슈 하우스 앰버서더로 샤넬쇼 참석한 고윤정 5 08:41 999
2399449 기사/뉴스 김재중, '호칭 논란' 오해 커지자…"아직 오빠가 익숙" 해명 [엑's 이슈] 14 08:41 818
2399448 유머 사진 두장으로 보는 그대로 자란 강동호(백호) 4 08:35 449
2399447 이슈 배우 이서한 인스타 업데이트 168 08:34 12,447
2399446 기사/뉴스 병무청장 "BTS도 복무하는데…체육·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도" 35 08:34 1,738
2399445 이슈 음색이 다 다르게 매력있는 라이즈 3 08:33 221
2399444 이슈 1000만 향한 쾌속 질주…'범죄도시4', '파묘'보다 빠르다 08:31 128
2399443 기사/뉴스 [단독]'대세' 강훈, 신혜선과 멜로 호흡..'나의 해리에게'로 안방 컴백 10 08:29 1,521
2399442 기사/뉴스 국 떠먹듯 푹, K디저트 된 '아박'…판매량 3000만개 돌파 비결 [비크닉] 3 08:28 2,162
2399441 기사/뉴스 애플 정규 2% 시간외 7%대 급등..사상최대 자사주 매입 [뉴욕마감] 3 08:26 639
2399440 이슈 중앙일보에 성명문 기재한 방탄소년단 팬들jpg 211 08:23 13,023
2399439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 하타 모토히로 'Girl' 1 08:22 98
2399438 이슈 임영웅 Double Single ‘온기’ Track List 10 08:21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