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정우 "동생 명의 프로포폴 투약? 의사 요청…반성"
36,729 294
2020.02.18 23:56
36,729 294
배우 하정우가 일각에서 제기된 프로포폴(향정신성 수면유도제) 불법 투약 의혹, 동생 명의 진료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이하 워크하우스)는 18일 오후 공식입장문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된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해명했다.

워크하우스는 "하정우는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2019년 1월 레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고, 그 원장으로부터 하정우의 피부 흉터 치료를 돕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 받았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치료를 받을 때 원장의 판단 하에 수면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이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습니다. 하정우는 치료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본 후, 그 해 가을 경 내원을 마쳤습니다"고 설명했다.

워크하우스는 '배우 출신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원장은 최초 방문 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하였습니다"고 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하였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없이 전달하였습니다. 그것을 병원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정우로서는 치료 사실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었습니다"고 설명했다.

워크하우스는 "원장의 요청이 있었다고는 하나 경솔하게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알려준 것에 대하여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이러한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고 했다. 더불어 문자 내역이 남아 있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이 확인된다고 강조했다.

워크하우스는 "본 건에 대해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소속사는 수사기관이 사실확인을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입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대중예술인으로서는 논란이 되는 사안으로 언론에 이름이 나오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전혀 거리낄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논란이 자연스럽게 잦아들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억측이 계속되고 있어서 이와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며 "무엇보다 배우 하정우를 믿고 응원해 주신 팬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고 했다.

한편 지난 13일 SBS '8뉴스'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10여 명 가운데, 유명 남자 영화배우 A씨, 재벌가 자제 D그룹 기업인 B씨, 연예기획사 대표 C씨, 유명 패션디자이너 D씨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수년 전부터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보도 후 일각에서 하정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7292 05.03 17,18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09,23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48,8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2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34,46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07,9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95,7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42,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8,2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7,0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7,8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219 정보 네페 2원 2 00:04 150
2400218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아이오아이 "Dream Girls" 00:03 15
2400217 이슈 2024.05.03 금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00:03 57
2400216 이슈 아버지가 24살때부터 후원한 아동복지시설에 아들이 커서 24살부터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집안 3 00:03 412
2400215 이슈 [선재업고튀어] 오늘 생일인 선업튀 캐릭터 💛 3 00:03 185
2400214 이슈 NCT WISH 【Songbird - Japan 2nd Single】 ➫ 2024.06.26 9 00:01 335
2400213 정보 네이버페이 15원+2원 추가 37 00:01 1,681
2400212 이슈 tripleS(트리플에스) 'ASSEMBLE24' Highlight Medley 6 00:00 191
2400211 이슈 14년전 오늘 발매된, f(x) "NU 예삐오" 6 00:00 107
2400210 유머 어머니가 싸주시던 김밥 10 05.03 1,315
2400209 이슈 밴드의 덕목은 잘생김이다 5 05.03 757
2400208 유머 13년만에 찾은 반지 1 05.03 991
2400207 유머 완전 박효신 아이유 그리고 nct127이라는 더시즌즈 16 05.03 1,001
2400206 유머 이분이 회사에 지각했었는데 다들 반겼다고 함 3 05.03 2,653
2400205 유머 ㄹㅈㄷ 에스파 팬튜브 쇼츠 영상 모음.shorts 2 05.03 280
2400204 유머 🐱어서오세요 저녁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4 05.03 77
2400203 이슈 아역 김환희 근황 5 05.03 1,913
2400202 이슈 진심 개좋은 십센치 권정열X지코가 듀엣으로 부르는 죽겠네🤦🏻‍♀️👍.X 12 05.03 337
2400201 기사/뉴스 시흥교각 붕괴영상 cctv 50 05.03 3,477
2400200 이슈 헤메코 찰떡인 오늘자 아일릿 - 럭키걸신드롬 무대 28 05.03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