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에 파스를 붙이면서까지 피아노 연습을 하고 있는 사람.


연습 하다 보니 어느덧 시간은 2시...

학교 게시판에 뭔가 공지같은게 붙는다.

음대 복도를 열심히 뛰어가는 주인공

피아노 콩클 3차 합격자 명단이다.

자신의 이름을 찾고 있는 주인공...
...
이름은 없다.
이제 콩쿨엔 더 이상 도전 안하고 피아노는 포기, 취업활동에 전념하기로 한다...

취업활동을 위해 정장을 사고 있는 도중, 동생 츠바사에게서 전화가 온다.

고향에 있어야 할 동생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와서 길을 잃었다고 한다.

길 잃은 동생...

용케도 저 높은 곳 까지 올라가 있다.

오랜만에 보자마자 하는 말이 "언니 좀 삭았어???"
-=-;;;

2주 후에 있을 콩쿨을 보기 위해 미리 상경, 스카이트리, 디즈니랜드, 하라주쿠 등을 구경할 생각에 들떠있다.
콩쿨 포기한 언니 마음도 몰라주고 동생은 아주 신이 났다.
결국 집에서 콩쿨 포기한 것을 동생에게 알려줬지만...

동생은 교수님을 찾아가서 언니가 엔트리 하겠다고 전하고, 교수님은 과제 악보를 주인공에게 전해준다.

엔트리는 되었지만, 콩쿨에 나갈 맘이 없는 주인공은 피아노를 잠궈버린다.

컴퓨터로 취업서류 작성중일 때 동생이 돌아와서 피아노 연습하기를 종용하지만
언니는 단호하다.
동생도 피아노를 좋아하는 언니를 잘 알기에 왜 그렇게 포기하냐고 다그치지만
언니는 언니 나름대로 피아니스트가 되기엔 부족한 자신의 재능에 아쉬워한다.
말다툼을 하고 돌아서던 도중


동생의 발에 걸려 컴퓨터 전원 코드가 뽑혀 버려 작성주이던 서류가 다 날아가 버린다.
취업활동 하려고 해서 신이 주신 벌이라는 동생의 말과 함께.
그 이후로 동생의 취업활동 방해는 계속되는데,

원서접수 못하게 입구에서 안놔주기



취업활동 조언해주는 친구들 훼방 놓기

이렇게.

이제는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면접원서 쓰기)에까지 나타나게 됨.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미호)는 피아노 악보 및 CD등을 정리하게 되는데

악보 사이에서 예전 사진 하나를 보게 된다.(동생도 갖고 있는 사진)

모차르트의 작은별을 좋아하던 동생
동생은 이때 저 어깨에 있는 큰 리본이 너무 맘에 들어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추억을 묻어야 할 때.
다음날 아침



쓰레기 봉투 안에서 버려진 2차면접안내의 편지를 확인하게 되고



동생과 남자친구와의 모습을 보고


과거 옛 남자친구와 동생과의 장면을 봤을 때가 오버랩 되면서

좌절하게 된다.


집에서 엄청 말싸움을 하게 되고 (일방적으로 언니가 쏘아 붙인거지만. 부모님이 동생만 챙긴거, 남자친구 뺏어간거 등등 넌 그냥 내꺼 뺏어가려고 그러는거잖아!!!)
내 피아노가 이모양 이꼴이 된건 다 니때문이야!!!!!

그 이야기를 듣고는 동생은 집을 나가게 된다.

몇시간이 지난 후 꺼놓은 핸드폰을 켜보니 엄마에게서 부재중전화가 엄청 와있었음
그때 또 울리는 전화벨에 받아보니 엄마의 목소리가...
"미호 큰일났어!! 츠바사가 사고를..."


급하게 병원에 뛰어오고 엄마를 만나고 자초지종을 듣게 됨.
실은 츠바사는 엄마에겐 친구집에 있다고 속이고 언니 만나러 혼자 도쿄를 오게 됨.
도쿄 간다고 하면 엄마가 안보낼게 뻔하니까.
매일매일 전화해줘서 잘 있구나 했는데 저 아이한테까지 무슨일 생기면 엄마는 어떻게 하냐며 ㅠㅠ
여기서 엄마가 미호에게 처음 하는 이야기가 시작됨...
아빠랑 같은 병이야... 아빠 사고로 돌아가셨잖아... 아빠랑 같아...
빨간신호 무시하고 건너다가... 아마 신호등이 안보였을거야...
츠바사도...
망막색소변성증...
아빠는 병이 천천히 진행되었는데,
츠바사는... 진행이 빨라서 곧 실명할거래.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 미호
츠바사 좀 이상했지? 사람이나 물건 등에 잘 부딪친다던지, 얼굴을 가까이 하고 본다던지






저...전부 눈 때문이었다니....
츠바사가 2살때부터 알게 되었지만 미호는 이상 없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미호에게는 말 안하기로 부모님들은 약속함.
특히 츠바사가 중3때 특히 나빠지기 시작했는데, 밤이 되면 특히 잘 안보인다고 하더라구...


심해진 상태로도 일부러 말 안한 이유는 츠바사의 부탁 때문에.
"내 눈이 나쁜걸 언니가 알게 되면 언니는 마음이 착하니까 나를 두고 도쿄로 가는걸 포기할태니까, 내 눈 이야기는 언니한테 비밀로 해줘"
"언니가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어."
츠바사가 언니의 남자친구를 만난 이유도 아래 때문.


콩쿨 때 언니가 입을 드레스 사려는데 눈이 안좋으니 옆에서 좀 도와달라고.


동생은 동생 나름대로 자기 때문에 언니 피아노가 안늘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중...


그때말야... 구두가 작아서... 새로 산 구두가 작아서 패달 밟을 때 마다 발이 아팠어...
만약 츠바사라면 구두 확 벗어 버리고 맨발로 자유롭게 연주했을 탠데...
그런게 안되는 내가 너무 미웠어.

그런 츠바사가 너무 부러웠어

두 자매는 화해하게 됩니다.
쇼팽 콩쿨 당일...


주제곡을 연습하다가 드디어 미호의 차례가 됨.
호명되는 미호.


떨어뜨린 악보 사이에 있던 사진을 보게 된다.


맨발로 등장하는 미호

등장한 언니를 바라보는 츠바사의 시선
이번 콩쿨에서 연주할 곡은 "쇼팽 스케르초 4번 작품번호54"

하지만 미호가 연주한 곡은



오직 동생만을 위한 곡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


1년 후


고향 피아노학원 선생님이 된 미호

그리고 실명해서 지팡이를 들고 다니게 된 츠바사


언니, 피아노는 요즘 어때?
응, 너무 좋아. 하루하루가 즐거워


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