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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생충 오스카 수상 이후 미국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 다양한 반응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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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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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기뻐하는 필름메이커스(영화관계자) 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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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제 기생충은 공식적으로 과대평가됐음. ㅅㄱ"

오스카 수상 이후 힙스터들의 태도와 백래쉬를 예감하고 비꼰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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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스카 왜봄?" "매년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그들의 모든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짓을" "왜 하는거임?"

"왜냐하면 가끔은..." "그들이 옳은 선택을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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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버니 샌더스 지지 레딧에 올라온 마이클 무어의 트윗. 대충 니가 기생충을 보고 그 사회적 메세지를 느꼈다면 버니 샌더스에게 투표하라는 내용.

기생충의 수상은 미국 좌파계 레딧쪽에서도 상당히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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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후기 자본주의, 사회주의, 아나키즘 레딧에서 많은 업보트를 받은 봉준호의 인터뷰. 우리는 자본주의라는 한 나라에 살고 있기 때문에 기생충이 전세계적으로 많은 공감을 받고 있는 듯 하다는 내용. 

댓글들은 전반적으로 봉준호 영화에 담긴 메세지들을 이야기하고, 설국열차나 옥자같은 다른 영화들도 한번 보라고 추천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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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917같은 미국영화가 탔어야 했다고(1차세계대전 영국 전쟁영화임) 우기는 바보들 놀리는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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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커 놀리는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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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분노하는 백인 스테레오타입 밈. 기생충 수상 이후 일부 백래쉬(반동)가 있긴 한데 전부 놀림거리가 되면서 조롱당하는 중



+

그렇지만 저런 종류의 기성세대 백래쉬만 있는건 아님. 아래 댓글은 수상 전이긴 하지만 이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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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폭스 뉴스 애청자고 웨스턴 장르를 좋아하는데 기생충을 보고 나니 자기가 본 것중 최고의 영화였다고 감탄하셨다는 내용. 그리고 kermode(가디언지 평론가, 기생충에 별 다섯개 주고 네번 보고 흑백버전 기대된다고 함)와 자기 아버지가 같이 이 영화에 감탄하는걸 보면 기생충은 의심할 여지없는 마스터피스라는 댓글.


그리고 거기에 공감하면서, 자기 아버지도 "좋아, 내 오타쿠 아들이 또 이상한 아시안 무비 보여주네" 라고 생각하실까봐 걱정했는데 보고 나서는 3일이 지난 뒤에도 이 영화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고 하셨다는 댓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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