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균은 송강호를 처음 본 순간부터
시종일관 조여정에게 냄새 이야기를 계속함
조여정은 그 냄새가 뭔지 몰라 공감을 못함


이 좁은 사우나실에서
바짝붙어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도
조여정은 송강호에게 냄새를 못느낌
심지어 송강호가 악수를 권하자
손은 씻으셨죠? 라고 물어보는데
이는 이 사람이 청결할까? 라는
의문은 품지만 막상 심한냄새는 못느끼기
때문에 물어본것. 만약 냄새가 났다면
손은 씻었냐고 물어볼 필요도 없었을 것



송강호네 집이 물난리가 나고
반지하에 더러운 오물들과
뒹굴고 나서 제대로 세탁하지 못한
옷을 입고 출근한 다음에야
조여정은 뭔가 냄새가 퀴퀴함을 느낌
이선균이 계속 말하던
그 지하철 냄새는
조여정은 알지 못했음
아주 어릴때 지하철을 몇번 타본게 고작이기 때문.
그녀는 지하철을 많이 타보지도 않았고
탈 일도 없는 환경에서 자랐음을 알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