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과 댄은
여자는 학생, 남자는 사업 시작으로 돈이 빠듯함
그래서 식장을 빌려서 하는게 아니라 직접 발품 팔아서 저예산 웨딩을 하기로 함
일단 웨딩 드레스!
6주를 기다려서 168달러에 삼
신발은 50달러
싸게 사서 탁월하게 아름답지는 않아도
못나지는 않기 때문에 만족
부케도 직접 만드는데 60달러
저렴해도 신경써서 사와서 싸구려 같지 않음
전문점에선 300달러 했을텐데 만족함
댄 옷도 140달러에 구매!
이제 결혼식 장소는 어디냐,,, 야외 결혼식을 할거라서
302달러에 국립공원 장소 빌림
여기가 괜찮은 나무가 있어서 맘에 들었는데
바로 내일이 결혼식인데 잔디 상태가 안좋음...
그리고 공원 내에서 장식 하지 말라고 함...
그게 말이 되냐
크리스탈은 맘같아선 자기도 카펫 깔고 싶지만 어기면 우리 추가금 내야 하는 사실에 속상함
댄은 카펫은 몰래 가져와서 깔아주겠다고 함
이제 다음은 결혼식 후 하객들 밥 먹으러 갈 피로연 장소
공원에서 그리 멀지 않고
150명 수용 가능
400달러에 빌렸음
이제 하루전이니까 열심히 꾸미기 시작함
이 공간을 다 꾸밀 장식을 300달러에 사옴
커버 씌우니 꽤나 그럴싸해 보여서 만족하는데...
댄에게 안좋은 전화가 옴 ...
대표들러리가 하루전에 못한다고 연락 함
얼마안가 크리스탈에게도 전화가 오는데
어머니가 아파서 결국 못 오실것 같다고 전화 함...
둘다 슬프지만 울면 장식을 제때 못마치니까 그저 꿋꿋하게 하기로 함
이 장소 대관 담당인 클럽매니저
보통 친구가 도와주러 오는데 왜 둘이서 다 하는건지 궁금해하다
둘의 현재 상황 듣고
오마이갓...
니네 지금 해야할거 뭐뭐 남음 도와 줄게
신부님은 지금 슬픈거 생각하지 마셔요 내일 빛나고 다 잘될거니까
정말 결혼식에서 더이상의 문제는 터지지 않을 것인가...
2016년 호주 텔레비전 쇼
우리 저렴하게 결혼했어요!(Cheapest Weddings)
이 커플 말고도 다른 커플도 나오는 시리즈라 스몰웨딩의 절망편 희망편 다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