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그런 거 없다.
이 엔딩 관련 루머는 이 영화가 한국 개봉 당시에도 있었으며, 한국 공식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누군가 밑과 같은 내용을 적은 적이 있었다. 당시에 수많은 어린이들이 그것을 믿었으나 그때 당시에도 말도 안된다, 그런 건 없다는 의견도 많았다.
'치히로가 17살 때 치히로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하쿠가 전학 옴' 이라는 소문의 엔딩(아무도 듣도보도 못한, 초기 상영작에만 있다는 엔딩…)은, 지브리나 미야자키 감독 측에서 단 한마디의 인터뷰나 출처자료도 찾을 수 없다. 배급사인 도호에서도 그런 결말에 대한 얘기는 들어본 적 없다고 부인했다.
그리고 어떠한 공지도 없이 개봉한지 얼마 안된 영화를 다른 결말로 바꿔치기 해서 재상영한다는 것부터가 말도 안되는 얘기이고 그런 사례도 없다. 제작사는 배급사와 계약을 하고 영화를 개봉하기 때문에 상영중인 영화를 감독이 혼자 맘대로 '엔딩이 마음에 안들어서~'하고 재상영할 수는 절대로 없다. 전세계 상영관 필름 회수만 해도 장난아닌 작업이고, 애당초 모든 작업과 계약이 마무리되서 상영이란걸 하는 건데 갑자기 영상을 바꾸는 경우는 거의 전무하다.
하물며 관객에게 아무 말도 없이 영화의 내용 자체를 수정해서 재상영한다는 것부터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며칠 동안 한정 지역에서 방영되었다' '개봉 첫 1주일 동안'이라는 말도 최근 들어 나오고 있는 근거없는 거짓말이다.
이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하쿠가 전학오는 숨겨진 엔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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