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고소영·수지 Pick!..'군밤장수' 스타일이 뜬다
8,025 24
2020.01.14 09:40
8,025 24
'군밤장수 모자'로 불리는 '트래퍼 햇' 인기..머리와 목, 귀를 가려줘 '포근'

배우 고소영, 천우희/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더블유 코리아

배우 고소영, 천우희/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더블유 코리아

포근했던 날씨도 잠깐,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다시 찾아왔다. 온도가 낮은 것은 물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 춥게 느껴지는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럴 땐 외투 뿐만 아니라 적절한 방한 아이템을 활용해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머리 전체는 물론 귀와 턱까지 감싸는 모자를 써보는 건 어떨까. 스타들은 '군밤장수 모자'로 잘 알려진 '트래퍼 햇'을 선택했다.'트루퍼'로도 불리는 트래퍼 햇, 예쁘게 쓰는 법을 소개한다.

◇군밤장수 모자가 트렌드!

Fendi, Versace, R13 2019 F/W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Fendi, Versace, R13 2019 F/W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트래퍼 햇'(Trapper Hat)이란 귀덮개가 달린 방한용 모자를 뜻한다. 군인과 사냥꾼이 추위를 피해 쓰던 모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모자 안쪽엔 포근한 양털 등 동물의 털을 덧대 보온성을 높였다. '군밤 모자' '군밤장수 모자' '트루퍼'라고도 불린다.

패션 브랜드들은 올가을 겨울 시즌 다양한 디자인의 트래퍼 햇을 선보였다.

베르사체와 펜디는 크로커다일 가죽과 포근한 퍼 소재를 활용한 트래퍼 햇을, R13은 강렬한 레오파드 패턴 트래퍼 햇을 내놨다.

프라다 2019 F/W 남성복 컬렉션/사진=프라다

프라다 2019 F/W 남성복 컬렉션/사진=프라다

프라다는 트래퍼 햇을 남성복 컬렉션 전반에 등장시키며 주요 아이템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스타들의 '트래퍼 햇' 스타일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수 겸 배우 수지,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배우 고소영, 가수 박보람/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수 겸 배우 수지,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배우 고소영, 가수 박보람/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트래퍼 햇은 자칫하면 정말 '군밤 장수'처럼 방한에만 신경 쓴 스타일이 될 수 있으니 소재나 컬러 매치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무난한 스타일은 울, 스웨이드 겉감에 안감에 양털 소재가 덧대인 스타일이다. 컬러는 블랙, 베이지를 선택하는 것이 여러 가지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다.

일상복에 매치할 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처럼 모자와 아우터의 컬러를 맞춰 매치하는 것이 가장 쉽다.

배우 고소영처럼 색은 다르지만 톤을 비슷하게 맞춘 '톤 인 톤' 스타일링을 연출하거나 가수 박보람이 베이지 니트에 브라운 모자를 쓴 것처럼 같은 색 안에서 톤만 다르게 연출하는 것도 방법.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천우희,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배우 김보라, 방탄소년단 제이홉/사진=더블유 코리아, 방탄소년단 트위터, 김보라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천우희,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배우 김보라, 방탄소년단 제이홉/사진=더블유 코리아, 방탄소년단 트위터, 김보라 인스타그램

평소 화려한 스타일을 즐긴다면 소재로 포인트를 더하는 것도 멋스럽다. 배우 천우희, 방탄소년단 지민처럼 마치 풍성한 퍼 소재로 제작된 트래퍼 햇을 선택하면 완벽한 스타일 포인트가 된다.

귀덮개는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아래로 내려 귀만 덮거나 턱 아래까지 감싸 포근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귀덮개를 위로 올려 털 소재가 드러나도록 연출해도 좋다.

배우 김보라가 선택한 것처럼 귀여운 방울 장식이 달린 모자를 리본으로 여며 연출하면 귀여운 스타일에도 안성맞춤이다.

머리에 딱 맞는 모자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면 챙이 얼굴 라인만큼 넓은 것을 선택하고, 이마가 드러나도록 모자를 살짝 걸친 듯 써보자.

이은 기자 iameun@mt.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후 x 더쿠🫧] 감사의 달 선물도 더쿠는 더후지 (더쿠는 마음만 준비해, 선물은 더후가 할게) 5/4, 단 하루! 792 00:05 15,9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32,6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83,0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48,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55,02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29,4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02,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55,4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64,5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35,3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06,0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555 이슈 (원덬 기준) 온앤오프 타이틀곡 호불호 갈리는 3대장 4 16:00 115
2400554 이슈 중국 맨홀뚜껑 근황 7 16:00 479
2400553 이슈 김혜윤한테 관심이 생긴다면 꼭 봐야된다는 독립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15:59 241
2400552 기사/뉴스 베트남서 샌드위치 사먹은 500여 명 식중독…11명 중태 21 15:55 2,026
2400551 유머 진짜 어떻게 모았나 싶은 sm 디엠즈 세명.... 6 15:55 1,378
2400550 유머 근데 내공냠냠이라는 단어 너무 귀엽지않음?.twt 17 15:51 949
2400549 이슈 너무 예뻐서 더 주목받았으면 하는 여돌 멤버 7 15:48 1,754
2400548 기사/뉴스 대한축구협회는 어떻게 참사 전문 조직이 됐나? 12 15:45 869
2400547 이슈 지코의 의외의 노래실력에 놀라게되는 어제자 듀엣무대🫢.X 6 15:44 811
2400546 이슈 마동석 인생네컷 1 15:43 611
2400545 이슈 최근 놀토 보다가 깜짝 놀랐던 장면.jpg 2 15:41 2,617
2400544 이슈 어느 독립투사의 눈빛.gif 26 15:40 2,792
2400543 이슈 머리 감은 직후의 슬기 곱슬머리 22 15:38 1,754
2400542 유머 인간 xx놈아 머하는거야아아악 햇다가 다보고 진정됨 34 15:37 3,209
2400541 이슈 인급동 올라간 배우 김지원 자컨 <부캐대전> 12 15:37 1,519
2400540 이슈 [NEW] 승헌쓰 - 선재 업고 튀어 (LIVE) 11 15:37 789
2400539 유머 개이득! 후이🐼의 어쩌다 발견한 죽순 7 15:36 1,860
2400538 이슈 시흥 교각 붕괴 CCTV 영상.gif 4 15:36 1,403
2400537 이슈 인라인 스케이트 타고 대형 앵무새랑 산책하기 4 15:33 540
2400536 이슈 펜타곤 키노 & 세븐틴 민규 BMH Challenge 🪄 6 15:32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