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국민 MC' 송해(92)가 폐렴이 아닌 감기몸살로 입원 중이다.
송해 측 관계자는 1일 TV리포트에 "송해 선생님은 감기 몸살로 쉬고 있는 상태다. 폐렴은 아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시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 감기 몸살이 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금 안정을 취하고 있고 괜찮은 상태고, 곧 퇴원할 예정"이라면서 "치료 기간도 2주에서 4주처럼 길지 않다. 10일 정도 받으면 된다. '전국 노래자랑'은 1주만 쉬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1일 한 매체는 "송해가 이날 오후 폐렴 증세를 보여 서울 소재의 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2~4주 정도 경과를 보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2020년 1월 12일 설특집 녹화에 송해를 대신할 MC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