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플레이가 계속 연결되는 다른 구기종목(ex.축구) 와 달리, 매 순간마다(투구/타격/수비) 기록을 남길 수 있음.
그러다 보니 아래와 같은 기록표는 야구 초창기(1800년대...)부터 기록이 남아있음.


근데, 이 기록들 만으로는 상세 내용을 모두 알기는 힘드니, 점점 기록하는 내용들이 많아짐.
예를 들어, A라는 투수가 어떤 공을 어떤 속도로 어떻게 던졌는지
(구사율)

(평균구속)

B라는 타자가 어느 코스로 들어온 어떤 공을 얼마나 잘 쳤는지 등.
(구종/코스별로 배트에 맞춘 비율)

이런 자료들을 근거로 한 선수가 팀에 어느정도 기여를 하는지를 연결시키기 위해 각종 지표들을 만들어냄.
예를 들어 평균적인 선수 대비 얼마나 더 승리를 만들었는지(WAR), 팀의 승리 확률에 어느정도 변화를 줬는지(WPA) 등.

이런 기록들이 넘침에도 불구, 겉으로 드러난 성적이 아닌, 실제 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기 마련...
그래서 기술의 발달과 함께 스탯캐스트라는 시스템을 통해 이런 수준까지 자료 수집/분석을 하고 있음.
공의 구속 + 회전수 / 체감속도
https://gfycat.com/AffectionateCorruptBluetonguelizard
타구 속도 + 발사 각도 + 최고높이
https://gfycat.com/HighlevelShowyGlowworm
도루 스타트 시간 + 가속도 + 최고속도
https://gfycat.com/SameLimpInchworm
수비수가 공을 잡기 위해 달려간 거리 + 시간 + 저 타구가 잡힐 확률(리그 평균)
https://gfycat.com/SilverGregariousCardinal
송구 속도 + 화면엔 없지만 송구 거리
https://gfycat.com/WarmheartedSadAltiplanochinchillamouse
저렇게 모인 자료들로 각 야구팀 직원들, 혹은 야덬들은 선수 가치 평가를 위해 온갖 수치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나 어쨌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