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qbZED
https://img.theqoo.net/GyRqA
는 이번 GQ 인터뷰
인터뷰 질문도 괜찮고 멤버들도 전부 본인스럽게 답변을 잘 했는데 그 중 인상 깊었던 답변들 위주로 정리해봄
https://gfycat.com/GleamingJauntyBalloonfish
<소연>
Q. '서낳괴'라고 하죠. <프로듀스101>, <언프리티 랩스타>, <퀸덤>까지 서바이벌이 낳은 괴물. 경쟁에 최적화된 인재란 뜻인데, 마음에 드나요?
A. 네. 전 경쟁을 좋아해요. 극한 상황에 밀어붙여지는 걸 좋아하거든요. 바로 앞에 목표가 뚜렷이 생기는 거잖아요? 제일 잘하고 싶어서 불타올라요.
Q. "I'm a Queen"을 외치던 'LION' 무대에서 전소연은 왕이었어요. 유튜브 천만 뷰를 훌쩍 넘겼죠.
A. <퀸덤>에 나갔으니 왕이 돼야죠.
Q. 리더가 프로듀서면 수직적 그룹이 되기 쉬운데, 다른 의견이 있으면 “내가 널 한번 설득해봐도 돼?"라고 묻더군요.
A. 늘 생각하는 말이 있어요. 다수결이 꼭 맞지는 않다.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안 하는 게 맞다. 모두가 동의해야죠. 반대하는 사람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거나, 안 되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노래도 무대도 같이 하는 거잖아요.
Q. 곡이 좋다는 멤버들의 칭찬에 해맑게 기뻐하는 모습에서 애정이 느껴졌어요.
A. (중략) 멤버들만 좋다고 했어요. 너무 고마웠죠. 경력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곡을 써도 신뢰하기 힘든데, 절 믿어준 거니. 멤버들 만나고 딱 생각한 게, 친구는 이 정도면 되겠다. 더 이상 누구랑 친해지려고 안 했어요.
Q. 전소연이 아직 더 보여주지 않은 재능이 있다면?
A. 없어요. 음악 빼면 아무것도.
Q. 깨고 싶은 편견이 있나요?
A. 모든 편견은 깨져야죠. 어리면 못 한다는 편견, 여자 아이돌에 대해 한계 짓는 편견. (중략)
https://gfycat.com/FarflungTheseGelada
<수진>
Q. 춤만큼 표정과 제스처가 회자돼요. "누가 뭐 겁나?" 코를 찡그릴 때, "내가 싫어진 거잖아"라며 립스틱을 지울 때, 엄청 화제가 됐죠. 준비한 건가요?
A. 처음엔 짜고 올라가요. '싫다고 말해'는 콘셉트 회의에서부터 미친 콘셉트니 립스틱을 지워보자 했죠. 몇 번 해보면 즉흥적으로 나오기도 해요. 그냥 무대 오르기 전에 상상해요. 무대 위의 제 모습을. 그럼 이 파트는 어떻게 해야겠다. 다르게 춰봐야겠다. 느낌이 와요.
Q. 말수는 적고 정은 많다던데. 슈화가 한국에 왔을 때, 수진이 유일하게 기억해준 사람이라 그렇게 수진을 따른다고요.
A. 전 애교가 많지는 않은데, 기억을 잘 해요. 휴대전화 보고 있어도. 옆에서 하는 말들을 사실 다 듣고 있어요. 지나가는 말로 뭐 먹고 싶다 하면 기억해두고 있다가 나중에 해주고.
Q. 춤 말곤 뭘 좋아해요?
A. 걷는 거요. 걷다 보면 새로운 길이 나오는 게 좋아요. (중략) 직감으로 가보자고 나섰다가 길을 잃은 적도 있어요.
Q. 즉흥적인가요?
A. 네 순간순간 하고 싶은 걸 해요.
https://gfycat.com/EverySolidChevrotain
<우기>
Q. 왜 사람들이 좋아요?
A. 전 혼자선 아무것도 못 하는 스타일이에요. 생각도 감정도 나누고 싶어요.
Q. 왜 인정받고 싶어요?
A. 욕심이 많거든요. 꼭 날 좋아해달라는 건 아녜요. (중략)
Q. 어디 가서 기 안 죽죠?
A. 기 안 죽죠. 기죽으면 끝인데.
Q. '외강내강' 이네요.
A. 그런데 저 같은 사람이 한번 힘들면 정말 힘들 수 있어요. 누구에게나 항상 웃고 진심으로 대하고 퍼주는데 상처도 그만큼 받으니까. 바꿔볼까도 했는데, 바뀌지가 않더라고요. 그게 성격이야. 그냥 이대로 행복해보려고요.
Q. 우기와 대화하며 좋은 힘을 받았어요.
A. 하하. 저 힘도 진짜 세요. 저희 팀에서 힘 담당!
https://gfycat.com/ThirstyBackEider
<민니>
Q. 목소리도 진하고 나른해요.
A. 팝송을 부를 땐 더 두껍고 어두운 음색인데, 한국 노래 부를 땐 살짝 더 밝아져요. 한국 노래를 할 때도 팝을 부를 때의 톤이 나오게, 귀엽지 않게 하려고 노력해요.
Q. 그런데 무대 밑에선 무척 귀엽네요?
A. 무대 위에선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생각해요. 마스크를 쓰는 거죠. 무대 위에서 지금의 민니는 버려야 해요.
Q. 어느 쪽이 진짜 민니라고 생각해요?
A. 지금 이 민니.
Q. 좌우명은 '상상한 대로 살자'. 어떤 의미인가요?
A. 한국에 온 건 과거의 제겐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어요. 내가 한국에 갈 수 있을까? 태국에서 데뷔하는 것도 힘든데 지금 활동 잘하고 있잖아요. 상상하는 만큼 노력하면, 할 수 있는 거예요.
https://gfycat.com/TinyPleasantAkitainu
<미연>
Q. YG 연습생을 5년 이상 했고, 연습생을 총 8년 했네요.
A. 8년은 너무 긴 시간이잖아요. 학교를 다니듯 계속 배우는 과정이었어요. 데뷔를 못 하고 나왔을 때도 좌절하진 않았어요. 어쨌든 충분히 많이 얻고 나온 거니까 그 시간에 대해 후회할 필요는 없었죠.
Q. 그것이 성장에도 영향을 줬을 것 같네요. 여유 있고, 목표를 관철하기보단 그때 그때 유연하게 흐르는.
A. 전 시냇물처럼 흘러왔어요. 그건 변함없어요. 제겐 늘 가수란 큰 목표만 있었으니까. 가수가 되고 싶단 꿈은 회사를 나오더라도,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되면 되는 거잖아요. 더 욕심 냈더라면 더 빨리 결과를 낼 수도 있었겠지만, 급하게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Q. 그 시냇물은 팀을 만나서 어떻게 흐르고 있나요?
A. 잘 흘러가고 있죠.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이제 저희에게 선택할 일이 더 많아질 거고, 좋은 선택을 할 거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느껴요. 매 순간 매 순간.
https://gfycat.com/ConcernedPeskyGreendarnerdragonfly
<슈화>
Q. 아직 한국어가 서툰데, 모국어로 SNS에 쓰는 글들은 생각이 깊더군요. 표현하고 싶은 걸 못 해서 답답할 때는 없어요?
A. 없어요. 저는 그냥 말해요. 표현력이 부족하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있어요. 숨기지 않아요.
Q. SNS에 꾸밈에 대한 소신을 밝힌 글이 화제였어요. "많은 분이 왜 너는 화장도 안 하고 네일도 안 하고 염색도 안 하냐고 물어보는데, 전 자연스러운 걸 좋아하고 이런 제 모습이 좋아요."
A. 저는 지금도 맨손톱이고, 한 번도 염색해본 적이 없어요. 그게
편해서. 사람들은 예쁘다고 누군가를 평가하고 계속 자기가 예쁜지 의심해요. 전 그냥 자기가 살고 싶은 모습대로 살면 된다고 생각해요. 서로롤 존중하면서.
Q. 엉뚱하다는 소리 들으면 어때요?
A. 음, 나 좀 매력 있구나, 그렇게 생각해요.
Q. (촬영이 모두 끝나고, 메이크업을 지운 슈화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
A. 그런데 아까, 저한테 자유란 뭐냐고 물어봤잖아요. 생각해봤는데, 그거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다는 거 같아요.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게 자유로운 거예요.
https://img.theqoo.net/GyRqA
는 이번 GQ 인터뷰
인터뷰 질문도 괜찮고 멤버들도 전부 본인스럽게 답변을 잘 했는데 그 중 인상 깊었던 답변들 위주로 정리해봄
https://gfycat.com/GleamingJauntyBalloonfish
<소연>
Q. '서낳괴'라고 하죠. <프로듀스101>, <언프리티 랩스타>, <퀸덤>까지 서바이벌이 낳은 괴물. 경쟁에 최적화된 인재란 뜻인데, 마음에 드나요?
A. 네. 전 경쟁을 좋아해요. 극한 상황에 밀어붙여지는 걸 좋아하거든요. 바로 앞에 목표가 뚜렷이 생기는 거잖아요? 제일 잘하고 싶어서 불타올라요.
Q. "I'm a Queen"을 외치던 'LION' 무대에서 전소연은 왕이었어요. 유튜브 천만 뷰를 훌쩍 넘겼죠.
A. <퀸덤>에 나갔으니 왕이 돼야죠.
Q. 리더가 프로듀서면 수직적 그룹이 되기 쉬운데, 다른 의견이 있으면 “내가 널 한번 설득해봐도 돼?"라고 묻더군요.
A. 늘 생각하는 말이 있어요. 다수결이 꼭 맞지는 않다.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안 하는 게 맞다. 모두가 동의해야죠. 반대하는 사람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거나, 안 되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노래도 무대도 같이 하는 거잖아요.
Q. 곡이 좋다는 멤버들의 칭찬에 해맑게 기뻐하는 모습에서 애정이 느껴졌어요.
A. (중략) 멤버들만 좋다고 했어요. 너무 고마웠죠. 경력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곡을 써도 신뢰하기 힘든데, 절 믿어준 거니. 멤버들 만나고 딱 생각한 게, 친구는 이 정도면 되겠다. 더 이상 누구랑 친해지려고 안 했어요.
Q. 전소연이 아직 더 보여주지 않은 재능이 있다면?
A. 없어요. 음악 빼면 아무것도.
Q. 깨고 싶은 편견이 있나요?
A. 모든 편견은 깨져야죠. 어리면 못 한다는 편견, 여자 아이돌에 대해 한계 짓는 편견. (중략)
https://gfycat.com/FarflungTheseGelada
<수진>
Q. 춤만큼 표정과 제스처가 회자돼요. "누가 뭐 겁나?" 코를 찡그릴 때, "내가 싫어진 거잖아"라며 립스틱을 지울 때, 엄청 화제가 됐죠. 준비한 건가요?
A. 처음엔 짜고 올라가요. '싫다고 말해'는 콘셉트 회의에서부터 미친 콘셉트니 립스틱을 지워보자 했죠. 몇 번 해보면 즉흥적으로 나오기도 해요. 그냥 무대 오르기 전에 상상해요. 무대 위의 제 모습을. 그럼 이 파트는 어떻게 해야겠다. 다르게 춰봐야겠다. 느낌이 와요.
Q. 말수는 적고 정은 많다던데. 슈화가 한국에 왔을 때, 수진이 유일하게 기억해준 사람이라 그렇게 수진을 따른다고요.
A. 전 애교가 많지는 않은데, 기억을 잘 해요. 휴대전화 보고 있어도. 옆에서 하는 말들을 사실 다 듣고 있어요. 지나가는 말로 뭐 먹고 싶다 하면 기억해두고 있다가 나중에 해주고.
Q. 춤 말곤 뭘 좋아해요?
A. 걷는 거요. 걷다 보면 새로운 길이 나오는 게 좋아요. (중략) 직감으로 가보자고 나섰다가 길을 잃은 적도 있어요.
Q. 즉흥적인가요?
A. 네 순간순간 하고 싶은 걸 해요.
https://gfycat.com/EverySolidChevrotain
<우기>
Q. 왜 사람들이 좋아요?
A. 전 혼자선 아무것도 못 하는 스타일이에요. 생각도 감정도 나누고 싶어요.
Q. 왜 인정받고 싶어요?
A. 욕심이 많거든요. 꼭 날 좋아해달라는 건 아녜요. (중략)
Q. 어디 가서 기 안 죽죠?
A. 기 안 죽죠. 기죽으면 끝인데.
Q. '외강내강' 이네요.
A. 그런데 저 같은 사람이 한번 힘들면 정말 힘들 수 있어요. 누구에게나 항상 웃고 진심으로 대하고 퍼주는데 상처도 그만큼 받으니까. 바꿔볼까도 했는데, 바뀌지가 않더라고요. 그게 성격이야. 그냥 이대로 행복해보려고요.
Q. 우기와 대화하며 좋은 힘을 받았어요.
A. 하하. 저 힘도 진짜 세요. 저희 팀에서 힘 담당!
https://gfycat.com/ThirstyBackEider
<민니>
Q. 목소리도 진하고 나른해요.
A. 팝송을 부를 땐 더 두껍고 어두운 음색인데, 한국 노래 부를 땐 살짝 더 밝아져요. 한국 노래를 할 때도 팝을 부를 때의 톤이 나오게, 귀엽지 않게 하려고 노력해요.
Q. 그런데 무대 밑에선 무척 귀엽네요?
A. 무대 위에선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생각해요. 마스크를 쓰는 거죠. 무대 위에서 지금의 민니는 버려야 해요.
Q. 어느 쪽이 진짜 민니라고 생각해요?
A. 지금 이 민니.
Q. 좌우명은 '상상한 대로 살자'. 어떤 의미인가요?
A. 한국에 온 건 과거의 제겐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어요. 내가 한국에 갈 수 있을까? 태국에서 데뷔하는 것도 힘든데 지금 활동 잘하고 있잖아요. 상상하는 만큼 노력하면, 할 수 있는 거예요.
https://gfycat.com/TinyPleasantAkitainu
<미연>
Q. YG 연습생을 5년 이상 했고, 연습생을 총 8년 했네요.
A. 8년은 너무 긴 시간이잖아요. 학교를 다니듯 계속 배우는 과정이었어요. 데뷔를 못 하고 나왔을 때도 좌절하진 않았어요. 어쨌든 충분히 많이 얻고 나온 거니까 그 시간에 대해 후회할 필요는 없었죠.
Q. 그것이 성장에도 영향을 줬을 것 같네요. 여유 있고, 목표를 관철하기보단 그때 그때 유연하게 흐르는.
A. 전 시냇물처럼 흘러왔어요. 그건 변함없어요. 제겐 늘 가수란 큰 목표만 있었으니까. 가수가 되고 싶단 꿈은 회사를 나오더라도,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되면 되는 거잖아요. 더 욕심 냈더라면 더 빨리 결과를 낼 수도 있었겠지만, 급하게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Q. 그 시냇물은 팀을 만나서 어떻게 흐르고 있나요?
A. 잘 흘러가고 있죠.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이제 저희에게 선택할 일이 더 많아질 거고, 좋은 선택을 할 거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느껴요. 매 순간 매 순간.
https://gfycat.com/ConcernedPeskyGreendarnerdragonfly
<슈화>
Q. 아직 한국어가 서툰데, 모국어로 SNS에 쓰는 글들은 생각이 깊더군요. 표현하고 싶은 걸 못 해서 답답할 때는 없어요?
A. 없어요. 저는 그냥 말해요. 표현력이 부족하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있어요. 숨기지 않아요.
Q. SNS에 꾸밈에 대한 소신을 밝힌 글이 화제였어요. "많은 분이 왜 너는 화장도 안 하고 네일도 안 하고 염색도 안 하냐고 물어보는데, 전 자연스러운 걸 좋아하고 이런 제 모습이 좋아요."
A. 저는 지금도 맨손톱이고, 한 번도 염색해본 적이 없어요. 그게
편해서. 사람들은 예쁘다고 누군가를 평가하고 계속 자기가 예쁜지 의심해요. 전 그냥 자기가 살고 싶은 모습대로 살면 된다고 생각해요. 서로롤 존중하면서.
Q. 엉뚱하다는 소리 들으면 어때요?
A. 음, 나 좀 매력 있구나, 그렇게 생각해요.
Q. (촬영이 모두 끝나고, 메이크업을 지운 슈화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
A. 그런데 아까, 저한테 자유란 뭐냐고 물어봤잖아요. 생각해봤는데, 그거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다는 거 같아요.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게 자유로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