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마이애미에는 유명한 인물이 셋 있었음
러시아인 루트비히 파인베르크, '타잔'이라 불리는 남자
타잔은 뉴욕에서 마이애미로 온 사람으로
항상 총 2자루를 가지고 다녔고
스트립 클럽도 운영 했는데
러시아 사람들이 러시아 사람이 운영하는 클럽이 있다고 해서 우르르 가서
인맥이 장난 아니었음
두번째, 후안 알메이다
후안은 돈만 주면 뭐든 구해주고 뭐든 팔아서
장사 수완 능력이 좋은걸로 유명했음
세번째 넬손 토니 예스테르
쿠바 난민으로 들어와서
1년도 안되어서 코카인으로 100만달러를 번 남자
이 셋이 절친으로 지내기 시작하니 미국 마약 단속국에서는 특수 요원을 보냄
러시아 출신 알렉스 야세비치
문화적 배경이 맞으니 금방 타잔과 친해질수 있을것이라 판단
근데 정보를 빼왔는데...
러시아에서 군용 잠수함을 가져와서 콜롬비아 마약상에게 팔거라고
설마;
잠수함 기지 보안부터가 장난 아닌데 잘못 가져온 정보 아니니?
애네 그나라 군인도 못들어가는 잠수함 기지 들어가서 내,외부,선장과 사진도 찍어왔어요...
그리고 전문가가 이거 진짜 러시아에서 찍어온거 맞네요;;;;라고 말함
거기에 애네가 팔 잠수함이 그냥 잠수함이 아니라 전기로 돌리면 수중에서 사라질수 있음
애네가 벌인 일의 스케일이 너무 커서 요원들은 타잔이 주축인것 같다고 판단
근데 사실은
토니가 일을 물어오고 주축이며
그냥 일단 콜롬비아 카르텔이 사고 싶다고 하길래
그냥 높게 불러봐야지...
5천만 달러 주면 구해오겠다고 함
근데 ㅇㅋ함
타잔...러시아 잠수함 구해줄수 있니?
야 되겠냐?
근데 일단 친구에게 물어보기만 해볼게
친구야 러시아 군용 잠수함 파냐?
미사일 있는 거 없는 거?
진짜? 팔긴 팔아?
ㅇㅇ 몇대든 팔수 있음 몇대 살건데?
진짜???????????????팔아????????????
러시아에서 잠수함 판대...
그래서 러시아로 사러 가게 됨
러시아 갔더니 보안이 삭막해야 할텐데
거기서 먼저 사실 잠수함 보러 가자며 데려 가주기까지!
우리 이렇게 쉽게 군용 잠수함을 사도 되는건가..?
그리고 일이 너무 잘 풀리니까 후안이랑 타잔이 토니에게
미친 계획을 하나 말함
콜롬비아 카르텔에게 일단 돈 선지급으로 받고
우리 셋이서 들고 튀자!!!!
하하하 진짜?????진짜 하자고???????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이 러시아 군용 잠수함을 사려고 할때 그들에게 사기 치려던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2018년도 다큐멘터리
작전명 오데사 : 희대의 사기꾼 (Operation Odes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