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이다.
리버풀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과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2024년 여름까지 리버풀 지휘봉을 잡게 된다.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역대급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쳤고, 이번 시즌 리그 무패 행진으로 리버풀의 숙원 사업인 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에 리버풀은 클롭 감독을 오랫동안 붙잡아두기로 결정했다. 리버풀은 "클럽 발전을 위한 장기적 토대가 10년 동안 지속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