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알베르토와 샘 오취리, 매그니스가 이태리 한식당 영업 첫날부터 대박을 맞았다.
9일에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이태리 한식당 영업 첫날의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점심장사의 첫 손님은 현지 셰프였다. 셰프는 한식에 호기심을 가지며 모든 메뉴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알베르토는 손님이 셰프라는 사실에 긴장하며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고 다행히 음식은 호평을 받았다.
또, 이날 식당에는 알베르토의 지인들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알베르토는 고향 친구를 반갑게 맞이하면서 안부를 전했다.
손님이 늘어나자 매그니스는 난관에 부딪혔다. 모둠전에 시간이 오래 걸렸고 모든 손님들이 모둠전을 주문한 것. 이에 매그니스는 침착하게 모듬전을 준비했다. 그만큼 손님들의 호평이 이어졌고 매그니스는 끝까지 모든 주문을 완료했다.
알베르토, 샘 오취리, 매그니스는 점심 장사를 마무리 하자 마자 저녁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세 사람은 힘든 와중에도 문 워크를 하며 청소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모둠전에 시달렸던 매그니스도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르토는 "오늘 밤에 전이 정말 많이 나갈 것 같다. 점심보다 세 배는 더 많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매그니스는 바로 자신의 전 플레이스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알베르토의 어머니 역시 부엌으로 복귀했다. 알베르토의 어머니는 가지를 손질하고 호박꽃전을 만드는 등 일손을 도왔다. 알베르토는 "엄마가 있어서 너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일손이 필요하니까 도우려는 것"이라고 흐뭇하게 웃었다.
이어서 잠시 휴식을 하러 갔던 마테오까지 돌아왔다. 하지만 마테오는 약속이 있는 리두 대신 두 명의 몫을 해내야 했다. 식당 스텝들은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저녁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저녁 장사가 시작되자 연이어 손님들이 찾아왔다. 순식간에 테이블이 꽉찬 상황. 알베르토는 "풀이다. 빨리 준비해야 한다"라며 본격적인 저녁장사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날 예고에는 저녁 장사를 시작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 손님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줄을 서서 대기하는 손님들까지 생겨 대박의 기운을 느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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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이태리 오징어 순대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