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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그것이 알고 싶다 - <마귀라 불린 여인들, 어느 모녀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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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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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일까?


이 일은 2006년 완도의 섬마을에 삼형제를 데리고 홀연히 나타난 은미씨의 가족때문

신학생과 결혼해서 섬을 떠난 은미씨가 귀향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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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남편이 중국으로 선교를 가게 됐다며 갔었는데,

딸의 행색은 초라하기 그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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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을 많이 한 딸에게 아이들만 잘되면 너도 괜찮을 것이라고 믿은 아버지

뭍일까지 하며 어머니는 삼형제를 뒷바라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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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차남이 고등학생때

사이좋게 학생회장, 학생부회장 등을 휩쓸 정도.

학교의 모든 기대를 한몸에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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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를 보러 중국에 간다고 삼형제가 들떠있었다고 함

섬생활 동안 한번도 오지 않았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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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중국에 가지도 않았고, 섬에 돌아오겠다는 기약도 없었음

그렇게 아이들이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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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아빠와 살게 됐다며 세형제의 자퇴서를 낸 것은 어머니.

어머니 역시 곧 섬을 떠남 섬사람들은 가족이 다시 모여 살게된줄로만 알았음


그렇게 3년,

엄마는 삼형제와 함께 있지 않음

오히려 딸 수진씨와 행방을 애타게 찾고 있는중

3년째 만나지 못한 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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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섬을 떠난 이후 어떤 학교 등록도 없었고, 인가를 받지 않은 대안학교에 다닌것 같았으나

이것도 추측임. 대안학교라는 이름이 붙은 인터넷 게시판에서 삼형제의 이름을 발견하고 추측할뿐

학교 근처에는 교회 재단이라고 등록된 사단법인이 있음. 법인을 지칭하는 재단이 아니라 제사를 지칭하는 그 단의 재단.

어딨는지 아는데도 3년간 만나지 못한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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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고마운 곳이라 생각하고 헌신했음.

그러나 어느순간 이상한 설교가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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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음란죄를 시천해야 남편의 목회가 잘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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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목사였던 남편의 폭력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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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중학생이었던 외동딸에게도 이상한 것이 강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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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도 고등학교 진학 대신 부모를 따라 종교단체로 들어오게됨

부모와 함께 참관한 예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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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에 살았는데도 대화 하는것조차 허락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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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교회에 남아있던 삼형제와 함께 친정으로 내려가라는 말을 들었을때

두렵기만 할정도로 단체생활에 익숙해져 있었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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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삼형제를 보고 싶다는 남편의 말을 거절하지 못한게

긴 이별이 될줄은 아무도 몰랐음

그의 아빠는 가족이 살던 교회를 처분함


단체에서 모녀를 내보냈을때부터 이상한 점이 계속 됨

그 단체도 사라짐



연합예배를 올렸다던 교회들도 모두 목사가 바뀜

그들은 어디로 사라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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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가 사라진 2009년, 모교회의 재단이라는 종교단체가 등록이 됨

모녀는 삼형제를 찾기 위해 임시거처를 마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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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들은 군입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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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김목사와 둘째아들, 막내아들이 모습을 드러냄


형제를 만나지 않겠다고 한것은 오히려 엄마라고 주장함

오히려 김목사는 왜 엄마가 안오는지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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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폭행한 사실을 인정함 하지만 아내도 본인을 폭행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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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해야하는 설교가 무슨 문제가 있냐며 오히려 취재를 허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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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인 원덬 본격 혼란상태)



아내가 부끄러운 일을 했기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이곳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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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취재화면을 보기 위해 SBS를 찾은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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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재단에선 찾아오면 언제든지 아이들을 만나주겠다고 함.



모녀는 아이들을 만나러 제작진과 함께 가기로 함

어머니는 삼형제를 보고는 싶지만 재단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큼



그리고 도착,

그런데 분위기가 유독 심상치 않았음

아이들은 보이지 않았고 재단 입구에 남자들이 기다리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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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을 약속받은지 하루만에 태도가 돌변함

그 이유는 엄마의 면담 요청에 괴로워하던 형제가 사라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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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제작진과 모녀를 고발할것이라고 엄포를 내림

그리고 편지를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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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만나기로 한 약속한 시간에 굳이 바깥으로 나간 이유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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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경찰서를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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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휴대전화든 뭐든 알아야 하기 위해서는 시설 안으로 들어가야만 함

그렇게 경찰의 조사가 시작됨



조사가 진행되고 몇달 후에

어젯 밤에 형제가 다시 돌아와 수사를 종료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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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재단 측은 제작진만 없다면 동생들을 만날수 있다고 경찰에 약속을 했다고 함

그리고 만나러 간지 30분도 채 안돼 큰딸이 제작진에게 돌아옴

수진씨 출입을 막고 아빠만 내보냈다는 것, 그게 7년만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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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에 속한 목사가 아니더라도 종교단체를 세울수 있고 대안학교를 세울수 있는것이 불법이지만 규제가 어려움

대안학교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던 교육청


취재가 끝난 지금까지도 어머니와 형제들은 만날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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