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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모습드러낸 최태원 회장의 그녀, 이번엔 댓글여성 수천만원대 손해배상 추가제기 (예전기사고 요약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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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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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개최한 사회적 기업관련 행사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내연녀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이 처음으로 함께 공식 석상에 나타나자 “뻔뻔하다”, “불륜을 미화하지 말라”며 비판 여론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희영씨가 자신을 비판한 댓글재판 여성들에 대해 또다시 2차로 무더기 수천만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나 소송을 앞세운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씨는 SK그룹이 28일 대규모로 개최한 ‘소셜밸류커넥트 2019’ 공개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사회공헌 재단 이사장으로서의 공식 행보를 개시, 그동안 혼외자식, 내연녀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털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지도자층으로 이미지변신에 나섰다.

반면 김 씨는 다른 한편으로 2017년초 자신을 비판한 댓글여성 70여명에 대해 최태원회장을 앞세워 고소했던 이른바 ‘김희영 댓글재판’이 끝나자마자 이 중 10여명에 대해 3000만100원의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추가로 제기한 것으로 피치원미디어 취재결과 30일 밝혀졌다. 3000만원에 100원을 추가한 것은 3000만원이 넘으면 3심 재판부로 열린다는 점을 의식해 김 씨 측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금액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넥스트로에 따르면 김 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원은 최태원회장이 직접 고소해 2년여간 진행돼온 ‘김희영씨댓글재판’이 벌금형으로 최근 잇따라 마무리되자 이들 댓글여성중 추가 댓글을 달거나 강성 댓글을 단 여성 10여명에 대해 1명씩에게는 각각 3000만100원, 9명을 단체로 묶어 2억100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추가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법무법인 원이 김희영 씨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다.

로펌업계는 “이 건은 명백하게 댓글 여성에 대해 반복해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앞으로 김희영씨 자신에 대한 비난 댓글을 쓸 엄두를 못내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가 3000만원대, 2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건은 댓글 여성들에게 매우 큰 심적, 경제적 부담까지 안겨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원고 측이 노리는 효과를 충분히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2017년초 최태원 회장이 직접 70여명의 댓글 여성을 고소하면서 촉발된 ‘김희영 댓글재판’의 경우 수백명의 전국 여성들이 김 씨가 연세대 음대와 이화여대 미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는 대졸이 아니다며 ‘학력위조’주장을 제기했고,이어 모친도 첩이라는 ‘쌍 첩’댓글을 쏟아내자 이 가운데 70여명에 대해 허위사실에 의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고소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2년여간 서울 수원 대전 등 전국에서 진행된 ‘김희영 댓글재판’의 경우 재판과정에서 ‘학력위조, 쌍첩’댓글이 허위임을 입증하지 못하자 검찰 쪽에서 재판 도중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서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공소장을 변경,피고 댓글 여성들에게 벌금 100만~500만원을 부과하는 것으로 재판이 종료된 바 있다.

즉 검찰 쪽에서 ‘학력위조,쌍첩’댓글이 허위임을 입증하지 못하자 허위가 아닌 사실이지만 반복해 댓글을 달아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취지로 공소장을 ‘사실적시’로 변경해 겨우 벌금형을 이끌어낸 것이다. 명예훼손죄의 경우 허위가 아닌 사실을 반복해 제시해도 당사자가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느끼면 범죄사실이 성립된다.

실제 댓글재판 과정에서 연세대 음대와 이대 미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김 씨가 실제는 연대 음대,이대 미대 4년제 학부가 아닌 연세대의 경우 1년 과정의 MBA를 졸업했고, 이화여대의 경우도 대학원에 입학은 했지만 중도자퇴한 것으로 밝혀져 연대음대,이대미대 4년재 학부 졸업경력은 사실이 아닌 허위였던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쌍 첩’ 댓글 역시 검찰쪽에서 김 씨 모친은 첩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라는 재판부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출하지 못했지만, 이 역시 사실적시로 공소장을 변경, 허위가 아닌 사실을 댓글로 적시했지만 명예훼손을 당한 게 인정된다는 취지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재벌그룹 오너와 동거하는 내연녀가 최태원회장이 노소영 아트나비관장과 이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륜으로 혼외자식을 낳고 사실상 동거하고 있다는 2015년말 최태원 회장의 대국민 발표 건에 대해 비판댓글을 단 70여명의 여성에 대해 형사고발에 이어 민사소송까지 제기하는 것은 댓글 네티즌을 압박, 온라인 여론을 완전히 틀어막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자본을 앞세운 전형적인 소송 갑질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김 씨는 자신의 ‘학력위조와 쌍첩’댓글 재판을 국내 언론중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보도해온 피치원미디어에 대해서도 3년여간 총 9건의 소송을 남발해온 바 있는 등 학력위조사실에 대해 극도로 예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련기사 =  최태원 SK회장 내연녀,피치원 9건소송 남발,연거푸기각되자 고등법원항고,갑질논란

관련기사 =  최태원 SK회장 내연녀,2년여간 피치원미디어 총 9건 소송남발,갑질논란

누리꾼들은 “최태원 회장이 2015년말 혼외자식과 내연녀 김희영씨에 대한 존재를 대국민 사과문으로 발표할 당시 어떤 비판과 비난을 달게받겠다고 밝힌바 있다”면서 “댓글여성의 경우 노소영 관장과 이혼도 하지 않은 채 불륜으로 혼외자식도 낳고 사실상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분노해 비난성 댓글을 단 수준으로, 최 회장이 공개적으로 밝힌 ‘어떤 비난과 비판’의 범주에 들어가는 수준”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을 앞세워 소송을 남발해 댓글여성을 압박하고 이런 비난댓글 여론이 조성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전형적인 재벌가의 소송 갑질”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국민일보는 28일 자로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이 28일 열린 ‘소셜 밸류 커넥트 2019’ 마지막 세션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뻔뻔하다” “불륜을 미화하지 마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예의가 없다”거나 “최소한 미화는 하지 말자” “부인이 받을 배신감과 충격을 배려한다면 이건 아니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 “사회적 가치가 내연녀를 공식적으로 데뷔하게 했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최 회장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결혼생활을 이어나가던 도중 불륜을 저지르고 혼외자식까지 낳았다는 사실을 이미 공개적으로 시인한 바 있다고 국민일보는 덧붙였다. 불륜 사이인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이 어떻게 당당하게 공식 석상에 나올 수 있느냐는 비판이다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최 회장은 아직 노 관장과 이혼 소송 중이다.

앞서 2015년 최 회장은 국내 한 언론사에 편지를 보내 “결혼생활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혼 논의를 이어나가던 도중 위로가 되는 사람을 만났다”며 “수년전 여름에 그 사람과 저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 적어도 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어린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고 한다”고 밝혔다고 국민일보는 보도했다.

최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간 최태원으로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대해 “착한 사람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나와 반대인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을 관찰해보니 잘못 살아온 것 같았고 그때부터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됐다”며 “사회적 기업이 무엇인지 배우게 됐고 영리 기업 또한 사회적 가치를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최 회장이 언급한 ‘나와 반대인 사람’이 김 이사장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국민일보는 언급했다.




요약: 학력위조, 쌍첩 사실 맞아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소송 걸어서 승소함
그 후 민사소송으로 또다시 네티즌 압박중

5월기사인데 알고 있으라고 기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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