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91202.99099000918
뮤지컬 배우 이영인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영인은 함께 뮤지컬에 출연하는 다른 배우의 팬이 보낸 꽃케이크를 보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 케이크 말고 박카스 사다줘라’ 라는 내용의 스토리를 올렸다.
해당 팬은 이영인이 올린 스토리를 보고 마음에 상처를 입은 듯 했다. 그는 “이영인 배우님, 다음에는 꼭~박카스차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지인들한테 하실 말씀은 남이 신경써서 넣은 물건 머리채 잡고 비교질 하지 마시고 카톡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배우님 의도가 어떻게 되었든 좋은 마음으로 떡돌린 사람으로서 기분이 썩 좋진 않네요. 입봉 축하드립니다” 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이 글은 온라인커뮤니티에까지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른 팬은 이영인이 올린 글에 대하여 “타 배우팬이 선물해 준 걸 굳이 이런 방식으로 올리느냐” 라고 지적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가 “괜히 발끈하지 말라는 발언을 들었다” 며 씁쓸해하기도 했다.한편 이영인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배우로 변신,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 출연 중이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