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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美서 '캣콜링 무시' 여대생 피살 충격…"여성들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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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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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TBYpA

'캣콜링(Catcalling)'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19세 여성이 살해되자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캣콜링은 거리에서 여성을 향해 휘파람을 불거나 '예쁜이'라고 부르는 등 성희롱하는 행위를 뜻한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CBS뉴스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26일 검찰은 도널드 서먼(26)이 "무시당하자 화가 나서" 대학생 루스 조지(19)를 살해했다고 밝혔다. 서먼은 1급 살인 및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조지가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은 앞서 23일 경찰에 신고했지만 조지는 결국 자신의 차 뒷자석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CPR(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조지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시카고시에 있는 일리노이 대학에 재학 중이던 조지는 대학 사교클럽 행사에 갔다가 우버를 타고 자신의 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검찰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화면을 보고 설명한 바에 따르면 서먼은 캣콜링을 시도하다가, 차에 도착한 조지의 뒤에서 목을 졸랐다. 서먼은 이후 조지를 차 안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

서먼은 조지와 아무 관계가 없는 사이였다.

검찰은 "서먼은 조지가 예쁘다고 생각해서 말을 걸려고 했지만 조지가 무시해 화가 났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3학년 메리안 타리아는 "(조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모두 캣콜링을 당한 적이 있다"며 "우리도 조지처럼 행동했다. (남자를) 무시하고 계속 걸었다. 너무 두렵다"고 NYT에 말했다.

역시 3학년인 카일라 매시는 거리에서 지속적으로 성희롱을 당해왔으며 상황에 따라 자신의 반응이 달랐다고 회상했다. 그는 낮에는 공격적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밤에는 조용히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NYT는 조지가 서먼의 캣콜링을 무시한 후 벌어진 일은 여자가 겪을 수 있는 가장 생생한 악몽이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조지가 겪은 일은 혼자 어두운 거리에서 남자를 마주쳤을 때 여성이 직면할 수 있는 끔찍한 현실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958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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