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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망 한 달 만".. BBC·버라이어티 등 외신들, 구하라 비보 타전

무명의 더쿠 | 11-25 | 조회 수 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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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외신들이 K팝 스타들에게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25일 영국 BBC는 구하라의 비보를 전하며, 지난 5월 병원에서 구하라가 치료를 받았다는 점과 그의 죽음이 또 다른 K팝 스타였던 故 설리의 사망 한 달 만에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같은 날 미국 버라이어티는 구하라의 사망 소식을 보도, 설리와 샤이니 종현 등 K팝 스타들의 연이은 죽음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버라이어티는 "1990년대 후반부터 젊은 K팝 인재들이 잇달아 숨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우울증을 호소했고 화려한 겉모습 뒤에는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지독한 산업의 징후를 남겼다"고 말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 스포치호치 등 현지 언론 역시 그의 사망 비보를 전했다. 구하라가 최근 한국 소속사와의 계약을 끝내고 일본을 주 무대로 활동해왔던 만큼 현지 충격도 큰 것으로 전해졌다.

구하라의 일본 소속사인 프로덕션 오기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최근 팬들 앞에서 돔 투어를 하고 싶다고 했고 투어 당시에는 건강했고 이상한 점이 없었다. 우리와도 추가적인 투어를 성공시키고 싶다는 대화를 나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아이돌 그룹 NMB48 팀N 멤버 요시다 아카리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V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동경했다. 지금도 뮤직비디오 촬영 전 영상을 보고 안무나 표정을 따라해 볼 정도다. 앞으로도 쭉 동경할 거다. 부디 편안히"라고 애도했고, 영국 가수 앤 마리(Anne Marie)는 'RIP(Rest in peace) 구하라"라고 전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하라는 그룹 카라 출신으로 가수, 배우, 방송인으로서 한국과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https://entertain.v.daum.net/v/20191125100003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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