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테란의 황제이자 e-Sports 황제
3,343 27
2019.11.23 19:02
3,343 27

koprp.jpg

dTWBR.jpg


EgAaz.jpgZhWpO.jpg


게임을 문화로 바꾼 e-Sports의 초석을 다진 선구자



OsxiF.jpg









ckpbu.jpg

대기업을 끌어들여 당시 개인 스폰서였던 e-Sports판을 팀 스폰서로 전환



임요환이 PC방에서 배틀넷 신화로 군림하던 어느날 IS 감독 김양중이 프로게이머 제의를 청해왔고 그때부터 정식으로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IS 소속으로 스타리그를 2연속 우승하면서 임요환은 스타가 되었고 송호창이 이끄는 게임아이와 조정웅이 이끄는 팀이 

IS에 합병을 하게 되는데 불행은 거기서 시작되었다. 

합병된 IS는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로 최고의 전력을 자랑했지만 송호창은 돈 벌어먹을 생각만하며 

임요환이 마시는 음료수에도 값을 매기고 돈을 내라 했고, 박정석과 치룬 스카이 2002 결승전 전날에서도 주방용품 이벤트를 돌리는 등 

여러 문제로 어려운 찰나에 임요환은 IS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건 바로 임요환을 발견하고 키운 김양중 덕분에 가능했던 것이다.


빈털터리로 임요환이 나가면서 프로게이머로써 생명이 끝날수도있던 김성제마저 나가게 도와줬으니 

열받은 송호창은 다른 팀 감독들한테 임요환 연습 시켜주지 말라고 압박했다. 

임요환은 고립되었지만 임요환을 탐내는 KTF, 쏘울 팀에서 연습을 도와줬다고한다.


임요환은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 WCG 2002를 우승하고 KTF, 동양에서 제의가 왔는데 게임판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동양 창단을 택한다. 

하지만 동양은 오직 임요환만 바라보고 1억을 제시했기 때문에 연봉이야 있었지만 

그건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했고 숙소는 완전 오피스텔 한구석 좁은 숙소였다.


거기서 임요환, 김성제, 이창훈, 당시 아마추어 최연성, 주훈 등이 다 함께 생활했고 임요환의 연봉으로 동양팀은 힘들게 팀 생활을 꾸려나갔다. 

당시 주훈감독의 자차인 빨간색 프라이드에 8명(최연성, 이창훈이라는 190대 거구 2명과 180의 임요환 포함)이 타고다닌 일화는 유명하다. 

링크 특히 2번이나 차가 퍼졌는데 하필이면 임요환이 방송촬영할때만 퍼졌다고 한다. 

방송을 보면 임요환이 꺼진 차를 능숙하게 밀고 늦은 스케줄에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링크 동양시절에도 임요환의 개인 스폰으로 팀을 운영해야 했기에 상황이 많이 열악했던 것이다. 

같은 시기 GO팀과 비교해도 정말 눈물나는 환경이다.링크 이때만 해도 동양은 

임요환의 원맨팀이나 다름 없었고 그 와중에 임요환도 점점 하락세가 오게 된다. 

그렇게 힘들게 동양은 첫 프로리그 우승을 했지만 보상은 커녕 팀의 사정은 점점 어려워졌고 

동양은 여전히 '임요환만' 계약하길 원했고 임요환은 팀과의 계약을 원했기에 계약을 파기했다.


그러면서 비스폰팀인 4U시절이 시작된다. 이 이름 안에는 '팀을 사라(사유)'라는 뜻이 담겨있기도 하다. 

이때의 임요환, 주훈은 상금과 사비를 다 털면서 팀을 운영하며 힘들게 살아가야 했다. 

4U팀 숙소공개 영상을 보면 두유와 과자로 한끼를 때우기도 하고, 좁은 방에서 여러명이 발도 제대로 못뻗고 잤다고 한다.

이 때 한 벌에 50만원 정도하는 유니폼을 팀원 모두에게 해줄 수가 없어서 

이창훈, 최연성용으로 한 벌, 임요환, 김현진용으로 한 벌, 김성제, 박용욱용으로 한 벌 

이렇게 3벌만 만든 덕분에 팀리그때 출전선수 한명만 유니폼을 입고, 나머지는 모두 사복이였던것을 볼수있다. 

또 먹을 게 없어서 팬 카페에서 반찬을 보내주기도 했고, 차가 고장 났는데 돈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장까지 간 적도 있다.

팀리그 결승때는 동대문에서 츄리닝 디자인으로 상의만 해 입을 정도였으며 

임요환이라는 스타가 있기에 스폰서 제의는 많이 들어왔지만 SKT를 잡으려고 작정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던 시절을 견디며 살은 것이다.


위에서부터 보면 알겠지만 정말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동양 오리온 시절 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 

임요환의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3위, 박용욱의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최연성의 TG삼보 MSL 우승, 4U 시절 LG IBM MBC GAME 팀리그 우승, 

임요환의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3 준우승을 달성한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다.


그리고 드디어 2004년 4월 SK텔레콤과 함께 ‘T1’을 창단했다. 이는 대기업을 이스포츠에 끌어들이면서 프로리그가 활성화되고 이스포츠가 발전하는데 큰역할을 하게 되었다.


SK텔레콤이 임요환을 중심으로 한 4U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SK텔레콤의 고위 관계자가 프로게임단을 만든다는 보고서를 받으면서 실무자에게 물었다. 


"가장 잘하고 유명한 선수가 임요환인 것 같은데 농구로 치면 허재 정도 되나?"

라고 물었더니 실무자가 상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 마디 

"허재는 발에도 못 미치고요. NBA의 마이클 조던입니다" 

이 한 마디에 SK텔레콤 T1의 창단 결재 서류에 사인이 곧바로 됐다고 한다.







uEjDJ.jpg


공군 e-sport팀 창단

“제가 군대를 (공군 에이스로) 안가면 오히려 후배들이 병역 특례를 받기 힘들어 집니다.”



임요환이 군 입대를 앞두고 사석에서 지인에게 밝힌 얘기다. 지난 해부터 국회에 월 2~3회 다녀올 정도로 국회의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날 마지막 대회에도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팬으로 참석할 정도였다. 

2013년 12월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원희룡 의원님이 많은 힘을 써준 것 같아 본의 아니게 혜택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공군 에이스가 내세운 공군 소속 프로게임단의 창단 조건은 

"게임단 창단시 임요환이 입대할 것"이었다고 한다. 











juyDv.jpg

프로게이머 최초 청와대 방문
RAQav.jpg











https://gfycat.com/HideousImpartialIbex

https://gfycat.com/FirsthandSeriousBluewhale


https://gfycat.com/FirsthandSeriousBluewhale

임요환의 상징인 치밀하고 날카로운 마린 컨트롤




https://gfycat.com/IncompleteKindHorsemouse

배럭으로 입구막기



https://gfycat.com/CelebratedLoathsomeFreshwatereel


아비터+리콜을 예상하고 고스트를 숨겨놨다 미사일터렛 사정거리에 들어오자 락다운




https://gfycat.com/ThinRegalArabianoryx


사이언스베슬의 이레디에이트(지우개)

https://gfycat.com/LavishGlitteringAntarcticgiantpetrel

https://gfycat.com/LonelyLikelyHuemul

임요환님의 드랍쉽이닷-_-



https://gfycat.com/LikablePaltryFlea

기지입구막은걸 벌쳐 마인으로 비벼서 진입





QcuKN.jpg

당시 임요환은 게임실력도 실력이지만 참신하고 획기적인 전략을 사용하고 외모도 훈훈해서 인기가 어마어마했음
2006년 팬카페 회원 62만명



2010년에 임요환은 스타1 은퇴를 선언

당시 해외 외국인들의 댓글들


[pedduck] 
그는 내 영웅이었어. 
여전히 내가 스타를 하는 유일한 이유.

내가 항상 따라 하는 플레이(물론 내가 임요환처럼 잘한다는 건 아니고)

이 게임계는 그가 없다면 어떤 마력을 잃어버리고 말거야.


[lololol] 
황제여 영원하라!(Long live the emperor) 


[GrandInquisitor]

테란 수준이 이렇게 향상된 것은 모두 임요환의 덕이지. 
하지만 그는 그 이상의 존재야.

그는 아마도 너희들이 처음으로 들은... 영감을 불러일으킨 최초의 프로게이머지.

너희들이 무슨 종족을 플레이하건 간에... 종족과 나이를 초월하는 전설.

누구도 따라올 수 없어.

그가 이제 떠나야 하는 것이 참으로 슬프구나 
그는 영원히 기억될거야. 


[azndng] 
내가 이 글을 읽었을 때, 지옥같이 슬펐다.

나는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임요환 때문에 프로게임을 보기 시작했고.

테란을 한 이유도 임요환 때문이야.

이렇게 말하기는 슬프지만,

이것 때문에 스타 역시 접을 것 같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그가 내게 자극을 주었기 때문이야.

장 오랜 게이머로서 젊은 게이머들에게 돈을 벌 기회를 주었고... 너무나 창조적이어서 누구도 그를 벤치마킹할 수 없어.




fJmDn.jpg

스타1 은퇴 후 스타2로 복귀한 임요환


이때 당시 임요환 복귀전을 보기위해 77만4866명이 동시접속





당시 임요환이 스타2 복귀 선언후 64강 경기전 해외 외국인들의 댓글들


HadronCollid(캐나다)   
박서는 GSL의 큰 성공을 가져다 줄꺼야!


torm3ntin(브라질)
박서가 왔구나!
그리고 그는 이 게임을 크게 부흥시킬꺼야!!!


박서의 명성은 스타2를 정말 크게 부흥시킬듯.
artosis(다니엘, 스타2 게이머이자 해설가)가 말했듯이
그는 앞으로 스타2에서 더욱 큰 명성을 얻게 될꺼야.


se7en247(미국)
내 생각에 artosis는 생방송 캐스트를 할때 더 재능이 빛나는듯.
<선구자 박서(The farther BoxeR)가 이 토너먼트에 온 것은 
스타2에게 더욱 큰 축복입니다>


Zalfor(미국)
박서어어어어어어어어

나 어쩌면 그의 VoD들이 담긴 DVD 세트도 살지 몰라.


Shnur(캐나다)
와우, 진짜 끝내준다!

근데 대체 영어권 스트림은 어디서 찾아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어 :(


iCCup.Diamond(미국)
774k라니 지져스 크라이스트...


Excalibur_Z(미국)
대체 그의 이름이 가진 무게가 얼마만한지 저걸 보고 알게 되었다니까.
심지어 지금까지 그의 이름은 죽지 않았어.
그의 유산이 얼마나 대단한지 한번 생각해봐.
스타2로의 전향 발표가 있은 이후부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박서의 위대한 귀환에 소란스러웠는지.
하지만 봐봐, 
3년이 지난 이후에도 그는 여전히 그 누구도 만들어 내지 못한
놀라운 재미를 가져다 주고 있어.


Hikko(미국)
박서가 스타2를 플레이하고 사람들은 이에 열광하는 것 > 박서가 브루드워에서 벤치에만 있는 것


ectorix108(미국)
오우 맨, 이건 마치 한국의 슈퍼 볼(super bowl ; 아메리칸 풋볼 결승) 경기 같잖아!


Goatlust(호주)
이래서 박서가 스타2 최대급 대어라는거야.

게다가 nada(이윤열)도 있고 말이지...


bnanaPEEL(캐나다)
우리를 놀래켜줘서 정말 고마워, 박서


SoL[9](포르투갈)
진짜 사람 많네.
하지만 박서가 유명한건 뭐 어제오늘 일도 아니니까...








GBUdw.jpg



첫 프로게이머 억대 연봉

대한민국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크래프트 1 역사상 유일 WCG 2회 연속 우승

스타리그 역대 최다승, 역대 결승진출자,  스타리그 최초 100승

당시 MBC게임, 온게임넷 양대리그 통틀어 테란 1대 우승자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10인 선정


총전적 603승 430패 승률 58.4%

VS 테란 153승 131패 53.9%

VS 저그 281승 152패 64.9%

VS 프로토스 169승 147패 53.5%

최초의 스타리그 3연속 결승 진출자

최초의 스타리그 테란 우승자

최초의 스타리그 2연속 우승자

스타리그 최고령 결승 진출자 (26세)

스타리그 최고 승률 우승(12전 11승 1패 (91.7%))



UQwgu.jpg


황제 임요환


그 시절 겜돌이를 프로게이머란 직업으로 만들고 대우 받을 수 있게 해준
현재 e-Sport를 초석부터 다져놓은 위대한 선수

내 마음 속 e-Sport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영원한 1위


요즘 어수선한 국내 e-Sport판 때문에 더더 생각나는 선수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40 03.19 27,4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4,9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0,8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5,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701 이슈 고양이랑 싸움 4 03:44 423
3026700 이슈 BBC 기자가 직접 발견한 중국 호텔 불법촬영 실태- BBC News 코리아 13 03:44 999
3026699 이슈 이연희 엄청난 민낯 대공개... 36 03:09 3,046
3026698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43...jpg 5 02:50 642
3026697 유머 풀뱅헤어 고양이 10 02:49 1,051
3026696 유머 꼭 붙어서 자는 전주동물원 호랑이 천둥, 춘향🐯 9 02:41 910
3026695 유머 냄새가 깡패라는 연예계 유명 와플 맛집.jpg 3 02:38 2,088
3026694 이슈 개화냈는데 먹다보니 맛있어서 눈에 독기빠짐 30 02:31 3,636
3026693 유머 전전남친이 사준 신발.jpg 17 02:29 3,006
3026692 이슈 AI툴 이렇게 느끼는 사람 많은듯ㅋㅋㅋ 24 02:26 2,697
3026691 이슈 찐따의 비극... 진짜 화내야 하는 상황에서는 정작 쫄아서 화 못내고 6 02:18 1,863
3026690 이슈 트럼프의 진주만 드립을 통쾌해 하는 듯한 트럼프 차남 15 02:14 2,238
3026689 이슈 2027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확정된 라인업 34 02:05 2,959
3026688 유머 은근히(?) 잘나가고 있는 "코리아" 영화 14 01:59 3,592
3026687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日총리 면전서 “진주만 공격해서 기습 제일 잘 알아” 26 01:58 1,970
3026686 이슈 공항에서 출국하는 사람한테 일회용 카메라 줬는데 악뮤였을확률.insta 10 01:55 2,034
3026685 이슈 이창호가 매드몬스터 하고나서 겪은 부작용 37 01:55 3,547
3026684 이슈 변우석 일룸 모션 (MOTION) 문제가 있었다 캠페인 (NEW화보) 8 01:54 613
3026683 유머 만원에 고명을 7가지 제공하는 한성대입구역 근처의 비빔밥집 12 01:47 2,457
3026682 정보 요즘 일본에서 반응도 기세도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좋은(특히 여자들한테) 각본가.........jpg 19 01:45 2,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