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서울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요즘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 '따릉이'를 이용하시는 분들 많죠.
그런데 이 따릉이를 타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서울 시내 주요 배달 대행 업체에 따릉이의 상업적 이용을 막아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공단은 따릉이가 서울시민의 공공자산이기 때문에 통행 용도 외 영리 목적의 이용을 엄격히 금지한다고 밝히고, 적발시 민·형사 처벌을 포함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하지만 일반인이 배달원으로 참여하는 업체들은 구두로 주의를 주는 것 말곤 위반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곤혹스러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공문을 보낸 서울시설관리공단도 따릉이를 배달에 사용하는지 여부를 적발할 방법이 없어 고민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기사/뉴스 서울시 "따릉이로 배달하지 마세요"…배달대행업체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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