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피해자 중 1명이 자살해 유족과 다른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A 씨가 범행을 자백하고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동종범죄로 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판결문에는 A 씨가 2년 동안 병원 여직원들뿐 아니라 병원 엘리베이터와 어린이집 그리고 대형마트와 공항 면세점 등에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을 몰래 31번 촬영했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법원은 검찰이 구형한 징역 2년보다 낮은 형을 선고했고, 신상정보 공개명령도 공개하지 않을 사정이 있다며 선고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상담 치료를 위해 찾은 또 다른 병원에서 몰카범과 마주친 후 지인에게 고통을 호소하는 B 씨의 생전 통화 내용입니다.
↓https://m.youtu.be/8xrTsyfnPKk
음성 들어보면 피해자분 덜덜 떨면서 우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