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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옆집의 이민 온 친절한 사람이 사실은 나치 당원인데 신분 세탁을 한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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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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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클리브랜드에는 존 뎀얀유크라는 사람이 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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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은 집에서 검소하게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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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아는 사람이면 그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할정도의 그런 사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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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가 갑자기 기소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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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나치 수용소 경비대원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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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절멸 수용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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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실을 운영한 혐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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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친위대 신분증이 증거로 남아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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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뎀얀유크는 이 사진은 모르는 사진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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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링카는 아우슈비츠처럼 노동겸 절멸 수용소가 아니라 오로지 절멸 목적의 수용소였기 때문에 

사망률 99.993%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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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행히 수용소 생존자가 나타났고 저사람이 "공포의 이반"이 맞다고 증언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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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얀유크는 그렇게 시민권을 박탈 당하고 추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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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로 옮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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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재판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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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은 수많은 취재진들과 함께 생방송으로 진행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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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얀유크는 이스라엘 법정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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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결백을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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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용소 생존자들이 하나 둘 저 사람이 

신분세탁을 한 공포의 이반이 맞다고 증언하니 사람들은 뎀얀유크의 말을 믿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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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들이 과거의 기억에 울면서 힘들어 하며 증언을 계속 이어가니 법정 분위기는 무거워지고...

뎀얀유크는 이제 유죄로 죽음만이 남았다 생각 되던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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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순간 뎀얀유크의 변호사는 증인에게 질문을 하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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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뎀얀유크가 이반이라고 증언을 했던 증인이라

이스라엘에서 플로리다까지 어떻게 갔는지 기억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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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술렁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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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들의 증언만을 100% 믿고 있었는데 한 증인이 기억에 문제가 있어 보이니 

술렁일 수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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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치 친위대 신분증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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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친위대 신분증 증거는 소련에게서 받은 증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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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국가 보안 위원회가 위조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옴

그럼 왜 소련이 이런 정보 위조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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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악의 축이기 때문에 사회혼란을 불러 일으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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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얀유크는 정말로 공포의 이반이라 불리던 나치 친위대였을까 아니면 잘못된 신원조사의 피해자였을까


2019년 넷플릭스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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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이반 The Devil Next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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