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캡터사쿠라, 마법기사 레이어스, 츠바사 크로니클, 블러드-C
등등의 작품을 그려낸 인기 만화가 그룹 CLAMP
클램프의 시초가 고교시절 동인집단이란건 조금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사실인데
캡틴츠바사, 세인트 세이야, 죠죠의 기묘한 모험 등의 만화의 BL 동인지를 그리면서 지내다 프로가 된 케이스

동인물이 거의 빠져서 완전 대중화된 카캡사조차 이런 막장 관계성을 지니는 것은 이 경력에 기인한다
그 중에 다른 만화 팬들에게 가장 유명한게 죠죠의 기묘한 모험 동인지.
멤버 4명이 모두 좋아하는 작품이라 그런지 상당히 열심히 그려댔고
이후 나온 작품에서도 죠죠 동인지 같은 캐해석이나 디자인이 들어가기도 함.


덤으로 동인지 내용은 위 안경쓴 남캐가 낳은 알에서 주인공과 남캐 두명의 아기가 나와서 키우게 된다는 내용


원작vs동인
동일인물입니다


동인인물 이라고

암튼 클램프는 이 조합이 좋았는지 다른 만화를 그릴때 저 둘 캐디를 빼다박아서 만들기도 하고...
죠죠 원작가인 아라키 히로히코와 인연이 생겨서 집에 초대받기도 하는등 성공한 덕후가 되었음...

맛있는 파스타
2005/02/13 CLAMP
얼마 전, 아라키 히로히코 선생님 댁에 초대받았습니다.
런치 파티였어요. 멋진 아라키 선생님과 아름다운 사모님(정말 고우신 분입니다), 사모님의 상냥하신 어머님께서 맞이해 주셨습니다.
위의 사진(현재 링크가 끊겨 사진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은 아라키 선생님께서 직접 만드신 파스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보—노오오오오오!!!
(↑살짝 JOJO풍)
였습니다.
이 파스타 외에도 다 직접 만들어 주셨고, 모든 음식이 훌륭했어요.
우리 4명 모두 너무 행복한 나머지 죽을 것 같았습니다.
집에 갈 때 진심으로 위험했어요. (→그건 과음했기 때문)
영원한 수수께끼
2005/02/13 CLAMP
그건 그렇고 어쩜 아라키 선생님께선 그토록 젊어 보이시는 걸까요.
연세를 전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단행본 커버에 있던 사진과 전혀 다르지 않아요(그것도 《죠죠의 기묘한 모험》 초기부터. 아니, 《고져스 아이린》 때부터 변함없을지도.).
오히려 해를 더해갈수록 회춘하고 계신 것처럼 보입니다만...

아라키 : CLAMP와 알게 된 계기가 참 재밌어요. 이거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네코이 : 괜찮아요, 말씀해주시죠(웃음).
아라키 : 우리 와이프랑 우연히도 같은 관리실에 다니고 있었더라구요. "남편이 만화를 그려요."란 말을 담당 관리사분께 했더니 "다른 만화가 고객분들도 계세요."라고.
네코이 : 맞아요. 저희도 아라키 선생님의 사모님이 샵에 계신다는 말을 듣고 난리도 아니었다니까요.
친해진 계기는 아라키 선생의 사모님. 덤으로 전까지 아라키는 클램프를 1명의 남자작가라고 알고 있었다고....

(아라키 마미 사모님)
https://gfycat.com/LegitimateElegantAmbushbug
그런데... 행사에서 위의 저 BL책을 아라키 쌤에게 그대로 보여준 일은 작가에게도 덕후들에게도 영원한 충격으로 남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