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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연아의 마인드와 가치관이 보이는 인터뷰 모음.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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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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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fycat.com/TimelyAridCurassow


- 마인드 컨트롤 요령이 있나?


"시간이 지나면 모르겟지만 다른 사람들로 인한 부담감보단 내가 잘 할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더 된다.

그런 걱정 거리를 없애려면 그만큼 연습이 완벽하게 되어야 하고, 차근차근 준비가 된다면 그런 걱정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내가 하던 대로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고싶다."


https://gfycat.com/NiftyHeavyGermanshepherd


-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의상논란에 대해


"가장 중요한 건 경기력이다."


https://gfycat.com/BogusSillyIcterinewarbler

- 자신만의 필살기가 있나


"필살기를 준비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모두 잘하기 위해 훈련을 하는 것이다.

필살기는 특별히 없는 것 같다."


https://gfycat.com/InfatuatedDentalBadger


- 경쟁자가 없는 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는데


"나는 내가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않는다. 내가 내 입으로 경쟁할 선수가 없다고 한 적이 없다.

내뱉은 말만 책임지면 될 것 같다.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신경쓰지 않고 복귀하면서 생각했던대로 1등을 하기 위한 것보다 마지막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이다."


https://gfycat.com/LameShallowBadger


- 리프니츠카야가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데


"금메달이 누구냐, 은메달이 누구냐, 동메달이 누구냐, 이런 이야기는 항상 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잘하는 것이다."


https://gfycat.com/PettyQueasyHoopoe

- 리프니츠카야의 연기를 봣느냐


"리프니츠카야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경기도 봤다. 내가 탈 경기장이라 눈에 익히려고 노력했다.

리프니츠카야에 대해 말이 많은데 의미가 다르다. 그는 시니어를 데뷔하지만, 난 은퇴를 앞두고 있다.

다른 선수들의 경기력을 특별히 언급 하는 건 의미가 없다."


https://gfycat.com/AthleticKlutzyBorer


- 2013 세계선수권에 임하는 각오


"내가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 수가 늘어난다. 목표는 최소 2장이다.

나 혼자 출전하지 않고 후배들에게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


https://gfycat.com/VagueEagerElephant


- 세계챔피언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올림픽이 부담일 수 있겠다.


"크고 작은 대회 같은 건 없다.

모든 대회가 같은 경기라 생각하기에 그럼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한다."


https://gfycat.com/EcstaticEveryGoosefish

- (소치 올림픽이 끝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결과에 만족하나


"이미 끝이 났다. 점수에 대해서는 저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실수없이 연기한 것에 만족한다."


https://gfycat.com/SerpentineClearBear

- 은퇴 후 평범한 20대로 돌아가게 된 소감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거라 생각하니 기대가 되는 한편 두렵기도 하다.

그래도 걱정보단 기대가 더 큰것 같다. 앞으로도 스포츠에서 활동하고 있을 것이다.

피겨는 내가 제일 잘했던 것이고, 제일 잘 아는 것인 만큼 끝까지 피겨를 놓지 않을 것이다.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싶다."


https://gfycat.com/HappygoluckyRigidDouglasfirbarkbeetle

 

- 지키고 싶은 인생철학이 있나?


"남들이 저를 생각할 때 김연아는 성공했지만 그래도 항상 바르고 겸손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고싶다.

그런 인간관계에 있어서 항상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운동에 있어서도 내가 이걸 꼭 해내야 되고,

어떻게 해야겠다 이런 것도 있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걸 많이 느끼게 된다.

제가 어리지만 공인이기 때문에 생각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는거 같다 느끼고

그냥 '김연아 한 번 봣는데 좋은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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