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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타인지옥' 이현욱 "가발 없으면 잘 못알아봐..호평에 들뜨지 않으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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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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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이현욱이 OCN 주말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연출 이창희)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10월 6일 종영한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 윤종우(임시완 분)가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이야기로 담은 작품.

이현욱은 극 중 에덴고시원 사람들 모두가 두려워하는 인물 유기혁으로 분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현욱은 15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뉴스엔과 만나 "좋은 작품을 만나 되게 기분 좋게 지내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줘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아쉬움이 컸다. 작품이 좀 짧기도 했고 좀 더 연기하는 것보다 사람들이랑 헤어지는 게 좀 더 아쉬웠다"고 촬영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현욱이 연기한 유기혁은 극 초반 시청자들 사이에서 왕눈이 같다는 추측을 받았다. 이후 고시원 인물들 중 가장 빨리 살해당해 하차했다. 이현욱은 "이런 관심을 받아도 되나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예상하지 못한 관심이라 당황했다"며 "일찍 촬영이 끝나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내가 극에서 어떤 한 부분을 만들어냈다는 게 가장 의미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오디션을 통해 '타인은 지옥이다'에 합류한 이현욱은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원작, 제작진, 동료 배우들을 꼽았다. 이현욱은 "웹툰을 워낙 재밌게 봤다. 그리고 제작진이랑 배우분들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선배님들이라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출연하고 싶어 오디션을 봤다"고 설명했다.

원작의 인기가 부담 요소로 작용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내가 갖고 있는 나라는 사람의 분위기나 이미지에 대한 확신은 어느 정도 있었다. 연기적인 부분은 감독님 믿고 가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원작의 의도가 다르게 비치지 않게끔 하고 싶다는 조심성은 있었다. 부담이 되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홍남복 역의 배우 이중옥은 지난 8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캐릭터와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던 배우로 이현욱을 꼽았다. 이에 대해 이현욱은 "기분 좋았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싱크로율이 높아 누가 싱크로율이 제일 높다고 이야기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이)중옥 형이 그렇게 이야기해줘 정말 감사했다. 얼마 전에 형과 함께 단둘이 밥을 먹고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정말 순수하고 귀엽고 재밌는 형이다"고 말했다.

이현욱도 이중옥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 배우로 꼽았다. 이현욱은 "(임)시완이 같은 경우 워낙 판박이였다. (이)동욱 형 같은 경우도 대명사 같은 느낌으로 싱크로율이 높았다. 그 외 인물이라면 박종환, 이중옥 형이 잘 맞지 않았나 싶다. 종환 형 같은 경우 삭발 투혼도 보여줬고, 웃음소리 연기도 잘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유기혁 역을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가장 신경 쓴 대목은 움직임이었다. 이현욱은 "눈빛 같은 경우 웹툰에 나와 있는 눈을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걸 억지로 따라 한다는 것 자체가 작위적일 것 같아서 그것보다 톤이나 몸의 움직임을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 움직일 때 축을 움직이는 텐션을 갖긴 했다. 엄청나게 뭔가를 노력했다기보다, 그런 포인트들이 많이 들어가면 지저분할 것 같다는 생각에 최대한 심플하게 임팩트 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 후에도 큰 변화는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현욱은 "원래 밖에 잘 안 돌아다니는 편이라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도 잘 안 돌아다녔다. (이중옥 등 배우) 형들이랑 같이 돌아다녀도 형은 알아보는 것 같은데 난 못 알아보시더라. 가발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혹시 알아도 아는 척을 못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역할 때문에.. 원래 인상이 따뜻한 편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타인은 지옥이다' 종영 후 이현욱 개인 SNS에도 많은 팬들의 댓글이 게재되고 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이현욱은 "인기라기보다 SNS 계정에 좋아요 같은 걸 눌러주는 분들이 많아지니까 그런 것들 보면서 되게 기분 좋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라며 "이렇게까지 관심받을 일인가 그런 생각도 약간 든다. 어찌 됐든 그런 마음들이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가족, 지인들의 반응에 대해 "일단 많이 이야기한 건 '왜 죽었냐'였다. 또 '너무 잘 봤다', '네 이미지와 잘 맞는다' 등의 격려를 많이 해줬다"고 덧붙였다.

훈훈한 외모에 대한 칭찬에 대해서는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현욱은 "SNS를 하고 있을 때 댓글을 보곤 하는데 댓글을 다 못 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어플에 속으신 것 같다. 요새 어플이 너무 잘 나와서"라고 말했다.

'타인은 지옥이다' 시청자들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현욱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게 조금 낯설기도 하지만 너무너무 감사하다. 그런 것에 취하지 않고 좋은 작품을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게 내 의무인 것 같다. 사실 이런 것들이 지속이 될 수도 있겠지만 영원한 지속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을 신경 쓰지 않고 앞으로 계속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좋은 작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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