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기사를 보면 A양은 1989년 7월 7일 낮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6개월 뒤인 그해 12월 A양이 입고 나간 청바지와 책가방이 실종 현장 30여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경찰이 단순 실종사건으로 처리해 수사를 종결했다고 한다.
A양이 실종된 1989년 7월은 2차 수원 여고생 살인사건이 발생한 이후다. 당시 기사에서 연합뉴스는 “지난 88년 한 해 동안 화성에서만 모두 50여건의 가출인 신고가 있었는데 절반가량이 15~30세 부녀자들이라 화성 부녀자 연쇄피살 사건(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주민들은 추측했다”고 덧붙였다.
새로 밝혀진게 이 사건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