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공식색이 없는 방탄소년단에게 보라색이 특별해진 이유
53,755 596
2019.10.11 10:36
53,755 596
방탄 공연이 열리는 도시들이 보라색 불빛으로 변하는 사진들을 보며 궁금해하는 덬들이 정말 많길래 정리해봤어!

때는 불타오르네-피땀눈물이 나온 2016년

수용인원 2000명인 악스홀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했던 방탄소년단은 2016년 11월 약 2만명이 들어가는 고척돔에서 팬미팅을 열게 됨

방탄의 첫 고척돔 단독 공연이었음

지금은 잠실주경기장에서 3일을 공연해도 모자라지만 주경기장은 정말 정말 채우기 어려운 곳이라
당시 고척돔 팬미팅은 방탄이 정말 탑아이돌에 올라섰다는 증명같은 공연이었음

팬들은 이틀 공연에 슬로건 이외의 특별한 이벤트가 없을까 고민했고

https://img.theqoo.net/SrFol

당시 원격제어 기능이 없어서 오로지 흰색만 나오는 응원봉에 보라색 비닐을 씌우기로 결정함!
(무묭이는 이벤트 아이디어 회의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참여한 덬이 이벤트를 어느 타이밍에 할지 모르니까 당시 활동곡이던 피땀눈물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으로 결정했다고 함!)

https://gfycat.com/VacantDeadGazelle

이런 하얀색 응원봉이

https://img.theqoo.net/hkjZA
https://gfycat.com/FocusedBigAnemonecrab

짜자잔 이렇게 예쁘게 변함
지금은 원격제어 기능이 다들 있어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땐 정말 특별하고 이뻤오
다들 부스럭 부스럭 비닐 끼웠다구 8ㅅ8

https://img.theqoo.net/dffBG

앵콜을 위해 리프트를 타고 무대위로 올라온 방탄 앞에
뿅 하고 펼쳐진 보라색 물결

https://img.theqoo.net/zpHEs
https://img.theqoo.net/unvmC
https://img.theqoo.net/auTeV

팬송 둘셋을 부르고 팬들의 떼창이 이어진 후 방탄이 한 이야기

https://twitter.com/613serenade/status/1102185216536281088?s=21

제이홉 :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감동을 받네요
슈가 : 어우 진짜 좀 찡하네요 뭔가
진 : 그러게요 말이 되게 안나올정도로
슈가 : 보라색 아미밤... 보라색 맞나요?
지민 : 보라색 뭐지? 보라색 뭐에요? 저 깜짝 놀래써요오
슈가 : 아 뭔갈 씌운거네요
뷔 : 이거 저희 이벤트 해준거에요?

네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제이홉 : 이걸 언제 준비하셨습니까 와
진 : 우리가 해도 모자란데 아미 여러분들이 이벤트를 해주시다니 아 너무 감동ㅇvㅇ
정국 : 딱 올라오는데 제 눈이 어떻게 된 줄 알았어요
방탄 : 저두요 저두요
지민 : 저는 보라색깔 아미밤이 또 나온줄 알았어요
슈가 : 뭔가 이렇게 씌운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제이홉 : 보라색 아미밤에 또 둘셋 노래가 나오니까 이야
슈가 : 진정한 꽃길같지않나요?
제이홉 : 진짜 꽃이 피어있는것같아요!
슈가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알엠 : 다같이 불러주셔서 고맙고 개인적으로 보라색 제가 어렸을때 좋아하던 색인데 옛날 생각 나네요

멤버들도 놀라고 행복해하며 꺼낸 이야기들ㅠㅠ
그리고 이어진 엔딩멘트

https://twitter.com/memorybox_v/status/1058417737536495616?s=21

뷔가 보라색에 정말 예쁜 의미를 담아줬고

https://twitter.com/topflight_jk/status/818824001623445504?s=21
(45초부터)

알엠 : 아미밤이 이렇게 반짝반짝 켜있으면 우주 한 가운데, 은하수 한가운데 떨어져있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오늘 보라색 아미밤들을 보고 되게 소름이 돋았던게 어렸을 때 우주가 보라색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우린 좀 더 특별한 우주에 와있는것같고
그렇게 저의 어린 시절 추억을 현실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여러분 사랑해요 >_<


이렇게 예쁘고 예쁜 보라색 이벤트에 뷔가 보라해라는 말을 만들며 보라색은 정말 특별한 색이 되었음!

tmi 추가) 바로 다음 공연인 17년 2월 콘서트에 원격제어기능이 추가된 아미밤이 나오며 비닐이벤트는 정말 단 한번의 추억으로 끝나게 되었다고 한다

https://img.theqoo.net/lfsZv

이후 보라해라는 말이 자주 쓰이기 시작했고 방탄과 팬들 사이에서는 과장 보태서 사랑한다는 말보다 많이 사용됨
해외팬들에게는 I purple you라는 단어로 퍼지게 됐고 공식색급의 활용도를 자랑함
보라색 하트는 거의 상징임

https://img.theqoo.net/pcmwe
https://img.theqoo.net/vimzR

방탄의 눈물로 화제가 되었던 2018 마마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별다른 총공이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방탄보라해가 네이버 실검 1위에 오름 (그만큼 팬들에겐 소듕한 단어)

많은 팬들이 그렇게 쓰니 방탄의 활동반경만큼 널리널리 퍼지게 되는데
되는데
되는데....
되는데......??????

https://img.theqoo.net/kQtWu
해외 공식계정들은 물론이고

https://img.theqoo.net/UlLAq
예? 그 올드타운로드 피처링이요? 보라색 말이요?

https://img.theqoo.net/llkbl
유니세프 총재님? 퍼플유???

https://img.theqoo.net/uChYF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https://img.theqoo.net/XcTge
https://img.theqoo.net/kSEvj
https://img.theqoo.net/nIbLi
https://img.theqoo.net/jfWOx
https://img.theqoo.net/TpHqW
https://img.theqoo.net/cFrTd
https://img.theqoo.net/oFAOz
https://img.theqoo.net/CyWTe
https://img.theqoo.net/xoUSQ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마무리는
보라색 이벤트와 함께 부른
볼때마다 무묭이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방탄소년단의 첫 공식 팬송인
그래서 더 마음 아린 가사를 가진
지금도 방덬들 떼창 1순위곡인
이 글 쓰려고 다시 보다가 또 눈물날만큼 행복해진
둘셋 노래 영상으로

https://m.youtu.be/nZyFo_xrsyk

방탄과 방탄을 아껴주는 모든 사람들이
둘셋 가사처럼
그래도 좋은 날이 앞으로 많기를
그래도 좋은 날이 훨씬 더 많기를
(방덬들은 콘때 떼창해야되니까 가사 다시 외워오자 숙제야)
목록 스크랩 (326)
댓글 59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54 02.02 67,8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1,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7,4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2,3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6,5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2,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321 이슈 잘뽑힌 것 같은 케데헌 X 포트나이트 콜라보 2차.jpg 1 06:19 200
2982320 이슈 43년전과 현재 2 04:55 1,108
298231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42편 04:45 192
2982318 유머 너무 작아서 휴지에 쌈싸진 아깽이 🐱 6 04:24 1,780
2982317 유머 팬 : 곧 저희 엄마 환갑이신데 축하메시지 가능할까요? 6 03:43 3,133
2982316 이슈 세계 부자 1위는 너무 부자라 2등 부자 재산이 1등보다 거지인 나랑 더 비슷함 ㅋㅋ 26 03:29 4,821
2982315 이슈 아이폰 유저가 갤럭시 알람을 처음 들었을때 6 03:23 1,976
2982314 유머 식당오픈하는 흑백2의 요리괴물의 약간의 로망에 팩트폭력하는 안성재셰프 17 03:10 4,027
2982313 유머 누나들의 쉼없이 휘몰아치는 남동생 잡도리 (네모의 꿈이 동그라미가 되어가는 과정) 15 03:08 2,431
2982312 이슈 왕과 사는 남자 개봉 후 역덕계들 탐라 상황 10 03:04 3,347
2982311 이슈 😓🙄망설였지만 태용 샤넬 챌린지 올려줌 📢 5 02:55 867
2982310 이슈 화날 이유가 없다는 장항준 19 02:53 3,510
2982309 유머 진수: 하이닉스 성과급은 하이닉스만 알아야지 기자님은 왜 소문을 내시는건가요? 기자님도 제가 웃기세요? 6 02:42 4,447
2982308 이슈 여러모로 화제되고 있는 영화 <폭풍의 언덕>... 한국 시사회 관객 후기...jpg 10 02:35 5,353
2982307 유머 술 꺽어마셨다가 정지선셰프에게 걸려서 혼나는 임태훈셰프 5 02:31 2,445
2982306 이슈 고전) 지하설 4호선 투피엠남 어게인 어게인 12 02:30 1,348
2982305 유머 파딱생기고 유저 스타일이 특이해진 트위터 36 02:26 3,300
2982304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피원하모니 "때깔" 2 02:18 173
2982303 유머 큰일남;; 이번달 전기비가 100만원이래;;; 41 02:17 6,194
2982302 이슈 음침하다는 반응 있는 앤팀 하루아 인터뷰 한국 언급 242 02:16 25,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