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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앞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서양의 트랜스젠더 이슈-어린이 트랜스젠더(미국과 영국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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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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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이쪽에 관심 가지고 보고 있는데 요 며칠 간 영국에서 

기사가 많이 나와서 한번 글 써 봄.


 장차 문화 전쟁의 일부로 정치권의 논란이 될 수 있는 상황.

최악의 경우 의료 스캔들화 될 것이고 영국 총선/미국 선거에서 말이 나올 수도 있다고 봄.

(영국 보수당 쪽에서 이걸 이용할 수 있다고 경계하는 기사가 나오기도 함.)


 사실 어린이 트랜스젠더라고 하면  재즈 재닝스라던가 독일 유명한 트젠 가수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남자/ 여자로 보이게 됨.

그래서 우리 나라 사이트에도 '우와...'하는 반응으로 글이 올라오는 걸 봄.


 

 근데 문제는 어린이가 트랜스젠더인 걸 어떻게 아는 건가 하는 점이지.


세 살짜리 애가 '엄마 나 여자임/'이라 말하면 이걸 받아들여야 하나? 


영국같은 경우 예로 들면 머메이드(mermaids)라는 아동 트랜스 단체에서 


'애들은 자기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기 때문에 애들이 그렇다고 말하면 무조건 지지해줘야 한다.'라고 주장함.

사실 어른 트젠이 있으면 아동 트젠도 있다고 볼 수 있기에...(그 어른이 아이였을 때는 아동 트젠이였겠지...)


지금 이런 의견을 바탕으로 상황이 돌아가는 상황.


부모는 이를 받아들이고 지지하지 않으면 '아동학대'이고 양육권을 빼앗길 수 있음.

의사들도 이런 아동의 의견을 존중할 것(내부 가이드 라인)

이에 반대하는 치료는 conversion 치료고 이는 비윤리적이므로 금지함. 


근데 문제는 애들이 이걸 진짜 아냐는 거지.



여기서 나오는 게 트랜스젠더였다가 원래로 돌아간 사람들의 존재임.

문제는 이 중에는 성인들도 있다는 거고.

그럼 40-50먹은 디트렌지션(트렌->다시 원래의 성별)한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애들이 자기가 트랜스젠더임을 안다고 주장하는 게 모순임.


부모그룹과 , 보수 쪽 등등에서 아동 트랜지션에 대해 격렬한 반대가 있음.


여기서 트랜스 단체는


-후회하는 사람 비율은 1%도 안됨.

-아동같은 경우에 puberty blocker는 무해함.

-성전환 호르몬도 멈추면 되돌아갈 수 있음.

-트랜스젠더를 지지하지 않으면 자살율이 40%에 가까이 올라감. 

-원래 후회하는 사람은 진정한 트젠이 아니였음.



 여기서 또 문제는 영국 같은 경우 지난 몇 년간 트랜스젠더 센터에 치료받는 아동이 4000% 정도 올랐음.

그래서 결국 이게 유행이 된 게 아닌가, 전염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옴.

(거식증이라던가 같은 것처럼 저 애들 대부분이 십대 소녀들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서.

어떤 경우는 친구 넷 중에 셋이 트젠인데 한 명이 트젠이라고 하고 전환 들어가면 그 친구들이 줄줄이 자기도 트젠이라며;;;전환하는 경우가 있음)


 여기서 인터넷이 문제라는 말이 나오는데

유튜브나 텀블러에서  관련 영상을 보게 되거나 하는데

한마디로 그 특유의 문화에 빠져든다는 말이 나옴.

그러면서 호르몬을 어둠의 루트로 구하거나 가짜로 진단서를 받을 수 있도록 인터뷰 정답지가 돌아 다닌다거나 함.


-자기 성별에 의문을 가지는 것 자체가 트젠이라는 증거 ㅇㅇ

-빨리 하면 할수록 좋음

-상당히 자살 확률이 높음

-말리는 사람들은 트랜스포빅임.


이런 식의 트랜스 커뮤니티 내부의 으쌰으쌰하는 분위기.


근데 문제는 의사가 이걸 골라내야 하는데

내부 지침으로 


-트랜스젠더가 가장 잘 알고 있으므로 최대한 서포트 할 것.

-이걸 고쳐보려고 하지 말것. 이건 게이 치료와 같은 거임 ㅇㅇ


이렇게 해버려서 

성폭행 트라우마/ 학교에서 괴롭힘으로 인한 트라우마 /게이,레즈비언들의 자기 혐오(스스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

/왠지 자식이 트랜스젠더라 믿는 부모의 영향을 받은 경우(무슨 뮌하우젠 신드롬같은거 거나 동성애자일 싹?이 보이는 경우 )/그냥 여성스런 남자, 남성스런 여자애 등등을 못 걸러냄.


지금 영국에서 디트렌지셔너들을 돕기 위한 단체가 만들어졌고 

언론 상에서 이런 디트렌지셔너 얘기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며칠 전에 영국 장관이 self id를 골자로 하는 평등법 개정을 일단 미룬다고 발표함.


일부에서는 보수당에서 이걸 정치쟁점화 할거라고 하는데


웃기는 건 처음 이걸 민 건 보수당이고 다른 정당들도 '깨어있어 보이기 위해' 서로서로 우리가 트랜스젠더 권리 짱임!!하면서 하다가 


지금 보수쪽 신문에서(이쪽 중 데일리 메일, 타임즈같은 경우 언제나 부정적이었음) 이걸로 간보고 있는 중.


원래 이거 보수쪽에서 밀던 애들을 보리스 존슨이 내쳐버림. 그래서 손털고 아닌 척 하면서 상대방 공격할 거라 예상하는 중.(노동당 녹색당 스코틀랜드 독립당, 자유민주당 

다 친트젠)



문제는 많은 의사/학자들이 아동 성전환에 비판했는데 이게 트젠 포빅으로 몰려서 


결국 이걸로 표현의 자유가 얽혀 들어가고(대학 내부에서 운동권? 중심으로 pc적인 분위기로 저런 걸 아예 못하게 막음)


이거 정부 조직에서 밀어서 내부적으로 로비 관련 이야기도 나올 수 있고(이걸로 영국 건보? 같은 걸 보리스가 손 볼 수 있다고 반대편에선 의심 중.

건보?쪽이 이런 쪽으로 엮어서 올해 초에 직원들 퇴직하고 '무책임하게 애들을 성전환 시키는 중'이라고 기사내고 시끄러웠는데 

브렉시트 후 영국이 미국이랑 fta 할 때 이 nhs(영국 건보?)를 민영화 시킬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 아동 트젠 논란을 바탕으로 이걸 조사하고 재정비 한다는 

명목으로 그렇게 하지 않을까 야당 쪽에선 의심 중.)


담당 의사들이 이걸로 돈벌이 했다는 말도 나오고(영국 국립병원 의사가 자기가 진단서 끊고 자기 소유 민간 의원으로 환자를 돌려서 치료받게 함.)


나중에 만약에 터지면 크게 터질 수도 있다고 봄.


-머메이드란 그룹이 문제가 되는 이유


영국 복권 기금이 이 mermaids라는 단체에 지원하고 해리왕자 쪽이랑 연결있다고 말 나오고

왠지 학교에 가서 이상한 거 가르친다고 말 나오는 중.(한쪽에 완전 여성스런 타입 넣고 한쪽에 완전 근육남 사진 놓고 아이들 교육 들어감.)

지금 유튜브에 아동타겟 광고도 띄워서 말 나오는 중.

'님도 트젠일지 몰라요.' 이런 광고를 애들이 주로 보는 게임 영상에 삽입...

여기 회장 자체가 자기 아들을 15살에 성전환 수술 시킴(영국에서 불법)


-보통 아이들은 

아이 일때는 사회적 성전환(이름 바꿔주고 옷 스타일 바꿔주고 머리 바꾸고)

사춘기 오면 puberty blocker(사춘기 못 오게 막는 약)

18세 이상 성전환 호르몬, 수술 들어가게 해 놓음.


문제는 아이일 때 여자로 키우고 저렇게 사춘기 보내면 정말 머리 클 때까지 저 루트를 탄다는게 문제라는 말이 있음.

(엄마도 아들을 여자라고 하고 사회도 여자라고 하고 학교가면 선생님이 여자라고 하고 이러면 

이론상으론 '아이는 스스로 알아요.'라고 하지만 과연 스스로 아는 걸까...하는 게 문제)


그리고 불법루트로 저런 수술이나 호르몬이 돌아서 저 나이보다 어린 애들이 전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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