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화학상은 리튬 이온 배터리의 발전을 가져온 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존 굿이너프 미국 텍사스대 교수, 스탠리 위팅엄 미국 빙햄튼대 교수, 요시노 아키라 일본 메이조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세 과학자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발전을 가져왔다”며 “리튬이온은 현재 휴대폰에서부터 노트북, 전기차까지 모든 것에 쓰이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위팅엄 교수는 초전도체 연구를 시작하고 에너지가 매우 풍부한 물질을 발견해 리튬 배터리에서 혁신적인 음극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굿이너프 교수는 음극이 금속 황화물 대신 금속 산화물을 사용해 만들면 더 큰 전위를 가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연구로 리튬이온배터리 발전에 기여했다. 요시노 교수는 1985 년에 최초의 상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만들었다. 극에서 반응성 리튬을 사용하는 대신, 음극의 코발트 산화물과 같이 리튬 이온을 삽입할 수 있는 탄소 재료 인 석유 코크스를 사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는 900만 스웨덴크로네(약10억9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며 이날 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학상을 수여한다. 평화상 시상식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생리의학상과 물리학상, 화학상 등 모든 노벨 과학상 발표가 끝났다. 문학·평화·경제 분야 나머지 노벨상은 14일까지 차례로 발표된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존 굿이너프 미국 텍사스대 교수, 스탠리 위팅엄 미국 빙햄튼대 교수, 요시노 아키라 일본 메이조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세 과학자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발전을 가져왔다”며 “리튬이온은 현재 휴대폰에서부터 노트북, 전기차까지 모든 것에 쓰이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위팅엄 교수는 초전도체 연구를 시작하고 에너지가 매우 풍부한 물질을 발견해 리튬 배터리에서 혁신적인 음극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굿이너프 교수는 음극이 금속 황화물 대신 금속 산화물을 사용해 만들면 더 큰 전위를 가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연구로 리튬이온배터리 발전에 기여했다. 요시노 교수는 1985 년에 최초의 상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만들었다. 극에서 반응성 리튬을 사용하는 대신, 음극의 코발트 산화물과 같이 리튬 이온을 삽입할 수 있는 탄소 재료 인 석유 코크스를 사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는 900만 스웨덴크로네(약10억9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며 이날 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학상을 수여한다. 평화상 시상식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생리의학상과 물리학상, 화학상 등 모든 노벨 과학상 발표가 끝났다. 문학·평화·경제 분야 나머지 노벨상은 14일까지 차례로 발표된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