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색 반팔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선 김 회장은 “모든 것을 진실하게 대답하겠다”고 말했다.
“청담동 주점에서 피해자들을 때렸느냐”는 질문에 김 회장은 “‘뭐하는 놈들이냐’면서 가볍게 쥐어박은 것 같다”고 했다.
검사가 “주점에서도 차분하게 얘기할 수 있지 않으냐”고 묻자,
그는 “검사님 술집 안 가보셨죠? 옆방에서 밴드로 노래 부르는데 조용하게 얘기가 되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
피해자들을 몇 대나 때렸느냐는 질문에는 “검사님 권투 잘 아십니까? 권투처럼 이렇게…(허공에 주먹을 휘둘러보이며)
‘아구(턱)’창을 돌렸다는 겁니다”라고 말해 방청석에서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아구창을 돌렸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