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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어 이름은 촌스러울까? 트랜디한 느낌일까?

무명의 더쿠 | 09-24 | 조회 수 16213
우리말에 ‘영희’와 ‘철수’처럼 철 지난 이름이 있듯, 영어에도 예스럽거나 촌스러운 이름들이 있다. 
1880년대에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던 이름인 ‘존(John)’과 ‘메리(Mary)’가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소싯적 영어 공부할 때 지은 내 영어 이름도 원어민의 관점에선 촌스럽게 느껴질까? 
다음은 미국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이 공개한 ‘시대별 가장 인기 있던 신생아 이름’ 자료에 따라 각 이름의 촌스러운 정도를 분류한 것이다.




1. 미국 시골 어르신들이 쓸 법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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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베티(Betty), 캐리(Carrie), 캐럴(Carol), 클라라(Clara), 다이앤(Diane), 도로시(Dorothy), 일레인(Elaine), 헬렌(Helen), 조앤(Joan), 조이스(Joyce), 낸시(Nancy), 로즈(Rose), 샐리(Sally), 셜리(Shirley), 수지(Susie)
남자: 아서(Arthur), 보비(Bobby), 데니스(Dennis), 도널드(donald), 에드워드(Edward), 프랭크(Frank), 프레드(Fred), 조지(George), 해럴드(Harold), 해리(Harry), 레너드(Leonard), 피터(Peter), 레이먼드(Raymond), 리처드(Richard), 로이(Roy)

20세기 초에나 유행하던 신생아 이름으로 지금은 멸종위기(?)에 처했다. 한국으로 따지면 ‘옥자’ ‘꽃분’ ‘만수’ ‘용팔’ 풍의 이름이다.




2. 촌스럽지만 롱런하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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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앨리스(Alice), 에이미(Amy), 캐서린(Catherine), 엘리자베스(Elizabeth), 에마(Emma), 그레이스(Grace), 줄리(Julie), 킴벌리(Kimberly), 로라(Laura), 루시(Lucy), 메리(Mary), 미쉘(Michelle), 레베카(Rebecca), 세라(Sarah), 빅토리아(Victoria)
남자: 찰스(Charles), 크리스토퍼(Christopher), 데이비드(David), 헨리(Henry), 잭(Jack), 제임스(James), 존(John), 조지프(Joseph), 케네스(Kenneth), 매슈(Matthew), 마이클(Michael), 폴(Paul), 로버트(Robert), 토마스(Thomas), 윌리엄(William)

그 평범함으로 인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름들로 ‘영수’ ‘철수’ 등과 비슷한 느낌이다. 중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서 많이 봤을 법한 이름들이 대체로 여기에 속한다.




3. 미국 옆집 아재, 아지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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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앤절라(Angela), 크리스티나(Christina), 신시아(Cynthia), 드보라(Deborah), 제니(Jenny), 케이티(Katie), 린다(Linda), 리사(Lisa), 패멀라(Pamela), 퍼트리샤(Patricia), 샌드라(Sandra), 샤론(Sharon), 수잔(Susan), 트레이시(Tracey), 웬디(Wendy)
남자: 브라이언(Brian), 에릭(Eric), 데릭(Derek), 게리(Gary), 제프리(Jeffrey), 저스틴(Justin), 케빈(Kevin), 마크(Mark), 패트릭(Patrick), 리차드(Richard), 스콧(Scott), 스티븐(Steven), 티머시(Timothy), 토드(Todd), 토니(Tony)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 땐 ‘반짝’ 인기를 누렸을지 몰라도 이제는 대체로 촌스럽게 여기는 이름들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미애’ ‘미숙’ 등이 여기에 속한다.




4. 미국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이 쓸법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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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어맨다(Amanda), 앰버(Amber), 애슐리(Ashley), 브리트니(Brittany), 에밀리(Emily), 해나(Hannah), 매디슨(Madison), 메건(Megan), 멀리사(Melissa), 제니퍼(Jennifer), 제시카(Jessica), 니콜(Nicole), 스테파니(Stephanie), 테일러(Taylor), 티파니(Tiffany)
남자: 앤드루(Andrew), 앤서니(Anthony), 오스틴(Austin), 브랜든(Brandon), 대니얼(Daniel), 딜런(Dylan), 헌터(Hunter), 조너선(Jonathan), 조슈아(Joshua), 카일(Kyle), 니컬러스(Nicholas), 라이언(Ryan), 새뮤얼(Samuel), 타일러(Tyler), 재커리(Zachary)

8~90년대 출생자 사이에서 유행했던 이름들로, 한국으로 따지면 ‘지훈’ ‘현우’ ‘지혜’ ‘유진’ 정도의 느낌이다.




5. 요즘 미국에서 ‘핫’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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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비가일(Abigail), 애디슨(Addison), 어밀리아(Amelia), 오브리(Aubrey), 에이바(Ava), 에이버리(Avery), 브루클린(Brooklyn), 클로에(Chloe), 엘라(Ella), 이저벨라(Isabella), 릴리(Lily), 마야(Maya), 올리비아(Olivia), 소피아(Sophia), 조이(Zoe)
남자: 에이든(Aiden), 알렉산더(Alexander), 일리이자(Elijah), 에선(Ethan), 게이브리얼(Gabriel), 제이콥(Jacob), 제이든(Jaden), 로건(Logan), 루카스(Lukas), 루크(Luke), 메이슨(Mason), 노아(Noah), 올리버(Oliver), 오언(Owen), 서배스천(Sebastian)

최근 미국 젊은 부부들이 선호하는 신생아 이름들로, 고전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예준’ ‘시우’ ‘서윤’ ‘지아’ 등과 비슷한 어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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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로즈라는 이름 좋아하는데 촌스럽다니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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