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이병철 회장은 죽기 직전 24개의 질문을 한 천주교 신부에게 편지로 보냄.
그 중 4개의 질문은 신의 존재와 죽음, 사후세계, 종말에 관한 것이었음.
근데 왜 원불교 신자가 천주교 신부한테 저런 질문을 했는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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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만에 삼성의 창업주 고(故) 이병철회장이 타계하기 한 달 전에
천주교 신부에게 내밀었던 종교 물음이 차동엽신부가 답을 함으로써
언론에 처음 공개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병철회장은 총 24개의 질문은 A4용지 다섯 장에 빼곡히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질문지는 이병철회장이 직접 써서 1987년 고(故) 박희봉(1924~88) 신부에게 전해졌고, 박 신부는 이를 가톨릭계의 대표적 석학인 정의채(86·당시 가톨릭대 교수) 몬시뇰에게 건네 정 몬시뇰은 답변을 준비해 조만간 이 회장을 직접 만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이병철회장의 건강이 악화되 폐암으로 한 달 후에 타계하여 24년만에야 몬시뇰의 제자인 차동엽신부를 통해 그 답을 듣게 됩니다.
차동엽 신부-
1958년생. 서울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에 다시 가톨릭대에 들어가 신학을 공부했다.
1991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세례명은 로베르토다.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수학하고, 오스트리아 빈 대학에서 성서신학으로 석사, 사목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천 가톨릭대 교수이며, 성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은 생전에 “차 신부의 활동을 지지한다”고 말하곤 했다. 차 신부의 대표 저서는 『무지개 원리』다. 지금껏 150만 부가 팔린 천주교계 최대 베스트셀러다. 이 밖에 『바보 Zone』 『뿌리 깊은 희망』 『행복선언』 등이 있다. 20대부터 간염과 간경화를 앓고 있지만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신부님 프로필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