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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결혼 10년 차 부부, 이선균♥전혜진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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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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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움짤 만들고 인터뷰,언급, 영상 정리해봄 


가장 좋아하는 배우 부부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재밌기도 하고 예쁘고 설레기도 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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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만나서 2009년에 결혼 (아들 이룩, 이룬)               

이선균 75, 전혜진 76 친구처럼 

연애시절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언급도 많았고 재밌는 일화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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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모자 같은데
결혼이후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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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인터뷰)


-이선균
"여자친구는 들꽃 같아서 좋았다. 이쪽(연예계)에 들어오면 왜 전부 장미가 되려고 하는 타입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녀는 들꽃 같은 사람이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


- 전혜진
이선균씨의 들꽃같은 여자라는 표현에 대해서 전혜진씨가 '들꽃 분재'로 해달라는 애교섞인 농담을 전했다"고 말했다.




놀러와 (2007)


-  (여자친구 공개) " 자발적인 공개는 아니였구요. 떠보니까 공개가 되어있더라구요. 부인하지 않았죠."


-  (커피프린스에서 키스신때 여자친구 신경 쓰였다?) "신경이 쓰이죠. 조금은.
키스신보다도 몽타주로 과거 다정했던 시간들 있을 때 그런게 더 미안하게 있는 거 같아요.
과거에 했던 장면들을 하는 거 같은 느낌도 들고"


- 이선균 (영상편지)
"생각지 못하게 이런 얘기 하게 된거 미안하게 생각하고
지금 뉴욕에 있는데 재밌게 여행하고 오고 아마 니가 돌아올 때 쯤이면 이 방송을 같이 보지 않을까
솔직하게 모니터도 해주고 그전 예능프로그램 나올 때 보다 안 떨고 잘 하고 있는거 같아.
처음으로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거 같은데 이렇게 밝힌만큼 솔직하고 예쁘게 잘 살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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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처럼 여자친구한테 전화로 노래를 불러준적 없다?)
- "그 장면 나오고 많이 원망을 하더라구요.
여자친구한테 다정다감한 그런 성격이 아니고 오래 만나다보니까
친구처럼 오래된 짝꿍처럼 지내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그런 애정행각은..
(바다여행) 해보려고 그랬는데 장난으로, '때려치우라' 그래가지고.. 첫 음을 잘못 잡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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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바다여행 부름 



이선균 결혼발표 기자회견 (2009)



https://gfycat.com/JaggedKeyIrishredandwhitesetter
 (가장 사랑스러울 때는?)  움짤/ 질문 듣고 생각하는 부분임.

- "항상 그렇습니다"


- "제가 가장 좋아했던 여배우와 결혼하게 된거에 대해서 전 가장 큰 행운아 라고 생각을 합니다."


- "전혜진은 가식없고, 가장 솔직한 웃는 게 아름다운 여인네다."


- 애칭이요? 저는 전혜진양을 '쩐'이라고 부르고요.
전혜진양을 저를 '균'이라고 부릅니다.


- (첫키스는?) " 2003년 그녀 집 앞에,  차였던 거 같아요. "


- (여자친구 화났을 때 애교) "애교요? 제가요? 부리죠. "
(한번만 보여주세요) "여자친구가 화나면 풀어줘야 되기 때문에 애칭을 많이 불러요. 

쩐 쩐~  이렇게 부르고 문자도 많이 보내고 그런 편입니다."


- "요즘은 그냥 싸우다가 웃겨요. 전혜진씨도 많이 웃겨요.
많이 웃기고 재밌고, 웃기는 거에 대한 약간 경쟁도 있고"


- (임신 소식 전하면서) "5주정도 될 때, 조심해야 되고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당당하게 이 사실을 밝히고 임산부가 편히 병원을 다닐 수 있게 하는 게
남편 될 사람과 아빠 될 사람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을 하구요.
다음주에 시간나는대로 같이 손 잡고 병원 가고 싶은 마음이에요. "


- (영상 편지) 일단 나와 결혼해줘서 너무 고맙고 6년 반, 연애한 거 만큼 신혼 시작이 큰 설레임은 없겠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지내 온 것처럼 진득함을 가지고 평생 같이 진득하게 살아갔으면 좋겠고
너는 웃는 게 참 이쁘니까 지금보다 더 많이 웃는 모습 볼 수 있도록 내가 열심히 노력할 거고
누구보다 아름다운 5월의 신부가 되도록 노력할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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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결혼생활,  택시 (2009)


- (내 아내는?) "평생 짝꿍"


- "그 친구 때문에 많은 계기가 되고 큰 힘이 되는 거 같아요.  태교 일기가 있는데 3분의1 제 욕이에요.
그 친구 입장에서 저를 보게 된거죠.
표현을 그렇게 하지만 그 마음이 어떻게 하지 못해서 그랬던 게 일기에 다 써있잖아요.
갑자기 눈물이 나는거에요. 20분 동안 일기를 읽으면서
얘가 너무나 좋은 애구나. 장가를 잘갔고 내 아내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올인을 해도 되겠구나"


- (결혼 결심) "없으면 못 살겠다. 너무 보고 싶다. 이런게 아니라 두달간 헤어져 있었거든요. 그 친구 여행을 가고
딱 봤는데 헛웃음 같은게 나와가지고 이 친구랑 못 헤어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게 운명이에요) "그래가지고 싸우는거에요."
(싸워서라도 맞춰보려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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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2011)


- "화도 많고 흥도 많아요. 좋고 싫음이 굉장히 명확해요. 제 와이프의 큰 장점이자 단점 같아요.
항상 '세다, 강하다' 라고 하지만 그 면에 또 굉장히 '귀엽고 사랑스러움'이 있죠" 



- "(파스타 캐스팅) 욕심이 나는 역할이지만 시간이 촉박한데 자신이 없더라구요.
와이프가 임신 출산도 임박한 상태였고 아이한테 집중을 하고 싶었고 와이프가 매니저한테 그 얘길 들은 거에요.
'뭔데?', '이런게 들어왔는데 캐릭터가 이래. 어떻게 생각해?'
'해. 너는 왜 너 편한 거만 하려고 그래. ' 그러는 거에요.
아이 낳을 때 아무것도 하지 말라며 너 때문에 고민했던것도 있는데
'이건 해야지 이건 터닝 포인트인거 같애. 나 걱정하지말고 해. 애 낳고 올게' 이런식으로 힘을 줬던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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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성덕)


- 이선균
" 지금이야 전혜진을 제 아내로 많이 알려있지만, 제가 학창시절에 가장 좋아하던 여배우가 우리 와이프였죠.
<죽이는 이야기> 친구 집에서 그 영화를 같이 보는데 이런 배우가 나오다니
꽃에 비유하자면 장미 같은 배우들이 많았던 거 같고 그 당시에 들꽃 같은 느낌에 코스모스 같은 배우인거에요.
굉장히 편안하고 꾸미지 않고 자유분방하고 예쁜, 얘는 대박이다 지켜봐야겠다.
연기를 너무 잘하는거에요. 그러다가 그 친구가 티비나 뭐 안 나오는거에요. 궁금했거든요 굉장히.
몇 년 후에 대학로 연극 포스터에 그 친구 이름이 있더라구요.
그 친구가 맞나 궁금해서 그 연극을 보러가고 그때도 연기에 반하고
그때만 해도 전혜진은 대학로 최고의 여배우였고, 저는 얘 혜진이 남자친구 이런 존재였죠" (무릎팍)



- 이선균
"흔치 않은 배우였죠. 연애하고 싶다 보다, 만나보고 싶고 궁금했고
이 친구가 영화 한편찍고 대학로 연극을 하는데 제 친구가 우연히 극단에 들어가서
'한번만 만나자.'  이렇게 시작이 됐죠. 그때가 <천년지애> 2003년, 대기실에서 대본 기다리는데 친구가
'너 미팅할래? '전화가 와서 매니저랑 탄현으로 쏜거에요. 대본이 혹시나오면 연락을 줘라.
대학로가서 잠깐 차 한잔 10분 있다가,  선배들한테 전화가 와서 회식 자리에 가야되는..
저도 따라갔죠. 근데 매니저한테 연락이 온거에요 '형 대본 나왔어'
이렇게 그냥 가면 이름만 알고 가는 게 되니까 아무것도 안 될거 같아서 용기를 내서 다 계시는데
'지금 가야 되는데 연락처 좀 달라구" 그랬죠. 함부로 말 건내기 힘든 캐릭터인데 얘 뭐지, 약간 당황해서
연락처 찍어주더라구요.  오늘 좀 아쉬운데 다음에 차 한잔만 하자. 


저는 그녀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만, 저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이 없고
남들한테 자신감도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차 한잔만 먹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이거 뭐 좋게 안되겠구나. 
그냥 편하게 동료로 지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차에 갔는데 그 친구가 전날 회식을 해서 많이 먹었나봐요.
미안한데 집까지 태워주면 안되겠냐고 그래서 그녀를 태우고 차에서 음악을 틀었는데 질베르토 음악이 나오고
"너 이거 좋아하니?" , '나 원래 되게 좋아하는데"그러면서 이야기 거리가 나오다가,  데이트 한번 하자
그렇게 연애가 시작이 됐죠. (힐링캠프)


- 전혜진
"그때 보다는 지금이 나은 거 같아요. 그때는 아휴. 만나고 싶지 않았어요.
로맨틱 가이 이런거 보다는 된장같은 구석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정이 들더라구요. 그냥 그 착한 매력" (힐링캠프)



- 전혜진
"제가 먼저 데뷔를 했으니까.. 많이 좋아했었나봐요. 팬으로.
근데 공연을 봤는데 제가 있으니까 깜짝 놀란거죠. 영화를 했던 친구인데 어떻게 연극을 하고 있지?
사라진 줄 알았는데, 그래서 보고 대쉬를 했었는데
대학로판이 좁아요 생각보다. 남자들이 워낙 많으니까 그 안에서 제가 대단해보였나보죠.
콧대 높은 저 여자가, 안되면 안될수록 계속 이렇게 파고드는 그런 이상한 그런 게 있더라구요.
(오기를 부렸군요) 네. 저는 계속 모른 척 하고 그러니까.. 그래서 그랬나봐요.
(이선균씨를 선택한 이유는?) 선택을 하진 않았구요.
제가 안 그런 줄 알았는데 정에 이렇게 약하더라구요. 계속 친구처럼 지냈던 거 같아요.
근데 그게 2년, 3년, 4년, 5년 이렇게 되다 보니까 (연애를) 6,7년 했던 거 같아요.
중간에는 계속 싸우고 '헤어져' 그랬다가도
어떤 삶의 지점, 삶의 마지막이라고 해야 되나. 꼭지점이.
둘이 얘기하다보면 굉장히 다른데 저랑, 삶에 대한 생각이 비슷했던거 같아요. 배우로서도 있지만 그냥 인간으로서.
닮아 갔던건지.. 그냥 다른 건, 다 다른데 그런것들이 컸던 거 같아요." (사도/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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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 간장 광고


- 전혜진
"제가 이렇게 동요될때가 있어요. 그 정도면 아주 잘한거잖아요. 
특히 공효진씨랑 눈에 키스하고 , 주의에서 막 어때? 되게 궁금한가봐요. 어떤지.
사실 그때 되게 좋았었거든요. 저랑 했던 거 써먹은 거 아시죠. 제가 소스 많이줘요. " (힐링캠프)


- 이선균
"저희 와이프가 질투 그런거 떠나서 정말 파스타 팬이었어요.
원래 잘 안보는 편인데 이번에는 정말로 시청자가 되서 열심히 보고
드라마 끝나면 저희 둘이 같이 나오는 광고가 있는데 그 광고 나오는 걸 굉장히 싫어하더라구요.  몰입을 해가지구 " (파스타 종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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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
"광고 내용이 마트에 가서 간장 냄새를 맡아보는 거에요.
'살 것도 아닌데 뚜껑을 열면 어떡해' 이런 내용이에요. 말을 이쁘게 해야 되잖아요.
와이프가 임신중이었고 배가 이렇게 나와가지고 미간이 딱,
너무 리얼하게 우리가 진짜 마트에 온 양. 광고인데
'자기야. 뚜껑을 열면 어떡해' 너무 웃긴거에요. NG가 나고 조용히 '연기하라구 연기' (무릎팍)




베드신, 키스신, 로맨틱 가이


-이선균
"눈치 안 보인다고 하는게 더 이상하잖아요.(웃음) 결혼이 애정신과 크게 상관은 없는데 그 정도는 있어요.
이번에 개봉하는 '화차'를 아내, 스태프와 함께 봤는데 큰 대형 스크린에 김민희 씨와 침대에 누워 있는 장면이 나왔죠.
진한 애정신이나 키스신이 없었는데 저도 모르게 아내 얼굴을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큰 화면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정말 작품에서 노출이 있다면 그 한 장면 때문에 출연을 고민할 것 같진 않아요.
시나리오가 좋으면 아내를 납득시킬겁니다" (인터뷰)


- 이선균
"같은 배우니까 그런 부분을 이해하는 부분이 있구요.
한번은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아서 물어 본적이 있죠.
괜찮지? 물어봤더니 , '너같으면 좋겠니? ' 결혼하고 그런 얘길 하더라구요" (승승장구)


- 이선균
"작작해라" (흡입키스 해명, 아내 반응 / 힐링캠프)


- 이선균
"와이프는 뭐 그걸로 돈 벌어오니까 좋아하죠." (로맨틱 가이 / 택시)


- 이선균
"저희 뭐 뽀뽀 자주해요. 집에 나올때마다 뽀뽀하고"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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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2014)


- 전혜진
"얼마전에 쿡쿡 찌르는 걸 하더라구요. 저는 제 몸에 손 대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너무 유치하잖아요. 제가 너무 화를 내니까 너무 재밌어 하더라구요. 진지하게 얘길 했어요 '난 정말 이런게 싫다.'
'그래? 엄청난 걸 발견했군. ' 이러면서 계속 해요. 제가 기분 좋거나 이럴때는 받아주겠는데
제가 살면서 짜증나는 부분들이 많잖아요. 아이 키우고 안 좋을 때 건들이면 엄청 화를 내죠.
(남편 화나게 하는 방법) 이건 아주 쉬워요.
짓밞기. 그냥 밞아주면 돼요.
좋아하는 건 알아요. 단순해서 막내고 또 그래서 잘한다 잘한다. (우쭈쭈) 되게 좋아해요.
예전이랑 달라졌다 하면 제가 지르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제가 뭔가를 던지면
거기에 더해서 던지더라구요. 그럼 전 웃겨요. 귀여워요"


- 이선균
- "저 친구는 저를 열 받게 하는, 열가지 패가 있거든요. 대답 안 하기.
여러가지가 있는데 뭐 하나 요즘 개발 한 거죠.
작게 던졌는데 너무 크게 반응을 해요. 웃으면서 발끈해서
그게 귀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10년 지기 짝꿍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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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진 (영상편지)
"오빠! 해줬어 소원 성취 이뤘네. 오늘 진짜 다 해줄게. 그리고
사랑해. 자꾸 확인하려고 하지마
잘하고 있지만 템포 느리게 하고 그냥 즐기자.
그게 진짜 어렵지. 어려운데 그런 이선균 됐으면 좋겠어.
그리고 항상 부족하다고 얘기하는데 운이 좋았다, 사람복이 많다 그러는데
아니야 , 그것도 능력이라서 생각해. A급 맞아. A급 아니라고 하잖아. 맞아요"
갑자기 목이 메여요, 숨통이 막 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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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

(오빠라고 처음 불러줘서) "그때 눈물이 핑 도네요"
"고맙다. A급이 되도록 노력을 할게.
너 많이 사랑해. 고맙다"




수상소감


- 이선균
집에서 보고 있을 여배우 전혜진씨와 저희 아들 룩이 룬이와
(생략) 이 영광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상 남자 최우수/ 끝까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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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진
"여보 미안해. 오늘 좀 늦을거 같고.
그리고 저를 이 자리에 있게해준 이상우 선생님, 이정은, 그리고 이선균 고맙습니다" (청룡 여우 조연상/사도)



전혜진
- 작년 36회 청룡영화상으로 전혜진이 여우조연상을 받던 순간에도 이선균은 "여보 나 늦어"라는 수상소감을 드는 즉시
(이선균이) 샴페인을 들고 '사도' 뒷풀이 장소에 달려왔다고. 전혜진은 "샴페인을 들고 달려왔다. '사도' 회식 자리에 (웃음)
늘 영화 찍으면서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회식하는 게 미안한 감정이 들곤 했는데, 그 날은 마음 놓고 달렸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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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지


- 이선균
"안녕하십니까. 배우 이선균 입니다. 전혜진과 한 집에 살고 있구요.
배우 전혜진은 저에게는 최고의 여배우죠. 솔직하고 매력넘치고 아주 멋진 친구입니다.
전혜진이 한국 영화의 큰 자산이라는 걸 잊지말고 열심히 활동했으면 좋겠고
너무 많이 재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앞으로 왕성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그냥 해, 내 핑계 대지말고" (사도 수상, 1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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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이선균
"공교롭게 야구장(안재홍이랑) 가기전에 전혜진씨와 약간의 다툼이 있고 촬영 전날 먼저 갔는데
그게 카메라에 잡혀서 문자가 왔더라구요. ' 너 그러려고 화내고 일찍 나갔냐며' (택시)


- 이선균
"와이프가 과자를 좋아해요. 자기 과자를 보호하고 싶은 욕망이 큰데
마트를 같이 가면 저는 과자를 별로 안 좋아해서, '넌 애도 아니고 이렇게 과자를 많이 사'
반대를 하는 편이거든요. 과자가 집에 있으면 가끔 먹잖아요.
그런걸 되게 싫어해요. 안 먹는다며 그런거 있잖아요. 새우과자를 몇개 먹고 있는데 갑자기
'내꺼야 먹지마' 그러는거에요. ' 아니 이 집에 대체 내 꺼는 뭔데'
별거 아닌데 욱 하더라구요. 집을 나갔죠.
전략적으로 밖에서 편하게 마시고 싶으면 일단 지르고 나가요. 그래야 전화가 안 오기 때문에" (승승장구)


-전혜진
연애할 때부터 나는 눈에 띄는 걸 싫어했거든. 이선균은 사람들이 목소리만 들어도 아니까, 데이트할 때도 다들 알아보는 거다.
이선균이 워낙 털털하다 보니까 내가 조용히 하라고 하면 '내가 죄 지었어?'라고 발끈하고. (인터뷰)


- 전혜진
"영화 옆에서 같이 봤는데 계속 웃는거에요. 몰입이 안된다구. 저 같다고
사람들 아무도 안 웃는데, 그때가 스탭들 시사회가 있었거든요.
혼자 계속 웃으니까 저 나올 때마다. 목소리도 좀 특이하니까. " (시인의 사랑)


- 전혜진
"사실 저도 그렇고, 이선균도 그렇고 둘 다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다"며 "사실 둘다 스스로의 목소리를 별로 안 좋아했었어요.
저도 그렇고 본인도. 그런데 이게 이선균의 가장 큰 매력이 될 줄이야,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해 줄 줄은 몰랐죠.
근데 정말 전화는 좋아요(웃음) 저랑 얘기하는 거 말고 애들한테 이야기하거나 통화할 때 좋은 거 같아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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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홍 (임금님의 사건수첩/ 택시 이선균,안재홍)
"너무 다정하고 너무 친구 같구요. 너무 보기가 좋은 거에요. (애들 데리고) 촬영장에 오셔서 같이 밥도 먹고"
"영상 통화를 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두 분이서. 자주 하세요"


- 이상엽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인터뷰)
이상엽은 "이선균 전혜진 부부가 부럽지는 않냐"는 질문에는 "알콩달콩하신 걸 보면 굉장히 부럽고 좋아보인다.
되게 형수님 얘기를 많이 하신다. 형수님에 대해 다 아시는 것 같고 참 보기 좋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목소리 


- 전혜진 (사도 무비토크)
(유아인 칭찬하면서) "목소리도 너무 좋잖아요. 심금을 울리잖아요."
(박경림 _ 목소리는 댁에 계시는 그 분도 좋지않습니까?) "저는 너무 울리는 것도 막 귀가 아파요."
(송강호 _ 집에가서 싸울거야 아마) "서로 디스하는" 


- 이선균 (박경림 라디오)
"귀가 아프면, 제가 사도를 봤는데 강호형님이 맡으신 영조께서 귀를 씻잖아요. 귀를 씻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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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사>


이선균


- (운명) 그게 딱 아이를 낳고 보니까 내가 이 아이를 세상에 나오게 하기 위해 연극을 시작하게 된 거고,
전혜진을 만나서 7년 동안 헤어지지 않고 결혼을 한 게 아닐까 하는.
만약 선배가 도망을 안 갔다면 저는 배우가 될 생각을 못했을 거고, 2개월 만에 극단을 나간 친구가
아내를 소개시켜주지 않았다면... 뭐 이런 가정을 해보다 보면 결국 운명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아요.
행복도는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 ‘파스타’를 끝내고 돌아온 일상에 대해서는 “예전처럼 연속으로 술자리를 가지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는 없었다”며
“모유수유를 하는 아내와 갓 백일이 지난 아이가 있기에 나 혼자 놀러 나갈 수는 없어서 하루 나가서 놀면 다음 날은
자숙하는 태도로 집에서 보내고, 그 다음날은 아내에게 애교 부리며 지냈다” 


- "이제 결혼 3년차밖에 안 됐지만, 가끔 자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측은해 보일 때가 있다.
 애들 키우다 지쳐서 잠든 그 모습. ‘이 전혜진이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전혜진이 맞나’싶고." 


- "여자들이 백허그를 그렇게 좋아한다는 거예요. 내가 새벽 4시까지 술 마시다 떡이 돼서 집에 갔는데
순간 너무 궁금한 거야. 와이프는 화가 막 이렇게 났는데, (안는 자세를 잡으며) “넌 이게 좋아?” (뒤로 돌리며)
“이게 좋아?” 했다가 어우~ 맞을 뻔했어.(좌중 폭소) 


- "혜진이가 '일을 해도 되나' 하는 시기에 '사도'를 만나 현장이 즐거웠던 것 같다"며 "
혜진이는 연기를 잘 한다. 저보다 훨씬 좋은 배우"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도'에서 잘 했다는 게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며
"다만 좋은 작업을 했고, 배우로서 다시 꿈을 꿨다는 게 좋았다"고 덧붙였다.


- 배우 전혜진은 분명히 매력있고 잘하는 친구다. 원래 좋은 배우였다. 그런데 별로 스스로를 드러내는 친구가 아니다.
결혼 전에도 그런 기질이 있었는데 육아를 하고 그러니까 더 그랬던 것 같다.
일을 너무 하고 싶어하는 여배우들도 있을텐데 아내는 다른 여배우들처럼 그 비중이 크지 않았다.
대신 간간이 공연도 하고 그랬다. 저는 아내의 능력을 알고 있고, 믿기 때문에 '사도'를 해서 좋았다. 


-“전혜진, 매력 있잖아요. 연기도 잘하고 시원시원하고. 전혜진 팬덤이 엄청 나더라고요. 저 때문에 전혜진이
안 나온 거라고 하시는데 그거 아니거든요.(웃음) 잘 돼서 너무 좋죠. 팬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요.
저도 ‘불한당’ 영화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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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 우연히 TV를 같이 볼 일이 있으면 남편이 욕을 좀 먹어요(웃음). 이선균이라는 배우가 좀 그래요. 배우답지 않은 면이 있죠.
그게 아니면 자신이 가짜라는 생각을 해요. 저도 그런 성격이에요. 그냥 솔직하게 묻고 대답하고 서로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고 그렇죠. 로맨스를 잘하는 배우라고 하는데 생각보다는 부드럽지 않은 것 같아요.
지인들 하는 말이, 남편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차갑다고 하는데,  제게는 사랑받고 싶어 하는 막내의 모습이 남아 있어요.


- 남편 이선균 또한 영화 '비스트'를 봤다며 "초대를 안 했는데 본인이 VIP 시사회에 찾아왔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요즘 한창 촬영이라 바쁜데 잠깐 와서 보고 갔다. 처음에 대본을 받고 고민하고 있을 때도 남편이 봐줬다"고 했다.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이 “촬영장에 와서 지켜 보기도 한다”며 영화 '비스트'의 경우 “많이 웃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 진짜 서로 친구 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져요.
같은 길을 가고 비슷한 생각을 해서 더 그런 느낌을 받는지도 모르겠네요.
서로의 힘든 부분을 잘 알게 되니까 힘들다는 이야기를 서로 못하게 되는 상황도 되더라고요.
“힘들었겠다”라고 말하면 “알겠지?”라고 답하고 나중에는 서로 “잘해라”라고 이야기해주기도 하죠.
연기를 제대로 못하면 둘 다 불안해해요. 서로에게 타박을 들을까 봐요(웃음). 


- 전혜진은 “집에 있다 다시 활동을 할 때 많이 응원해줬다. 막상 없으니 허전해하고 불안한 부분도 있다더라.
그래도 작품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 해주는 ‘진짜 친구’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고 이선균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 "연극을 같이 해보니 주위에서 너무 배려를 해주더라고요. 피해를 주면 안 되니까 이제 되도록 안 하려고요.
육아 예능이요? 어휴, 절대 안 돼요. 우리 집 얘기는 너무 '세서' 드러나면 큰일 나요. 배우 생활 못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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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러브 러브 러브>  2013, 부부 역할


https://gfycat.com/ShockedGrimyGreyhounddog


- 이선균
학교 때부터 정말 좋아했던 여배우였고 훌륭한 배우입니다.
아내 전혜진이요? 꼭 대답해야 되나요?
예, 훌륭합니다. 배우 전혜진만큼 훌륭하고 사랑스럽고 예 예. 러브러브러브죠."
(전혜진) "아무 느낌이 없네요 정말"


- 전혜진

이선균 배우는 뭐 예전에는 굉장히 즐긴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은 거의 파고 들더라구요.
굉장히 성실한 면을 많이봐서 그래서 제가 이제 조급해지는 것도 있고
옆에서 워낙 열심히 하니까 그리고 남편으로서는 음.. (이선균 한테) '뭐라고 그랬지 아까?'
네 네. 훌륭합니다. 훌륭해야하고요. 정말로 좀 시간이 더 지나서 지켜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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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fycat.com/SevereSecondhandAmethystgemclam
연극 키스신



칸 (기생충, 불한당)



전혜진
- (기념품)" 우리는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 이선균도 야상이 똑같은 게 5개나 있고 스니커즈도 꺾어 신고.
관심이 없다.(웃음) 아, 칸이 춥다고 해서 이선균의 야상을 하나 가져왔는데 잘 입고 있다."


- 이선균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다음달 열리는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다.
(전혜진씨가 가게 되면) 저도 영광스럽죠. 전혜진, 좋겠다~!”


- 이선균
그는 "(폐막식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순간은) 인터넷을 봤다. 더 쫄깃했다"면서
"저는 와이프와 캔맥주 한잔씩 먹었고 인증샷을 찍어 감독님에게 보내드렸다"고 웃음지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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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
"혜진 씨가 그때 정말 너무 좋았나 보더라. 이번에 함께 오고 싶었는데 드라마 촬영 때문에 못 왔다. (검블유)
뒤늦게 스케줄이 나왔는데 마침 딱 촬영이 없다더라.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다. 칸에 오고 첫날은 실감이 잘 안 났는데,
레드카펫 행사 끝나고나니 벅차오른다. 평생 잊지 못할 선물 받은 것 같다. " (인터뷰)


- 전혜진
"여러모로 기분 좋아요. 저도 ‘불한당’으로 칸영화제를 즐겨봐서 현지 극장에서 ‘기생충’의
분위기를 좀 만끽하고 싶었는데 이선균씨가 어찌나 혼자가려고 머리를 쓰는지…
그건 좀 서운했지만요. 아이들과 제 촬영 스케줄은 핑계인 걸 내가 모를 줄 알고. (웃음)"


- 전혜진
"제가 화가 많이 났죠. 너만 가냐?
제가 지금 드라마 촬영중이라 '따라가고 싶었는데'
(너갈땐 같이갔니?) "저 혼자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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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급 (2019)


- 전혜진
(10년 전 나에게) " 결혼이라는 거 좀..
얼마전에 10주년이었네요. 그러니까 10년 전 나한테 얘기를 하는 거에요. '조심해야 돼' ,  웃자고 하는 얘기에요." (검블유/ 라이브챗) 


- 이선균
(이른아침인데 괜찮나요?) " 오늘은 전혜진씨가 라이딩 해줬구요. 어제 제가 1잔 해가지구"
(또 친하게 지내는 동료는?) " 저요. 집에 계신 전혜진씨.. 친해지려구요. 그 친구도 "
(결혼 몇년차죠?)  "10년차입니다. 이제 좀 친해질때가 되지 않았나" (악질경찰/ 라디오)




https://gfycat.com/NastyBlankFeline

https://gfycat.com/FastBigHorse

https://gfycat.com/ShinySafeAmericanavocet

https://gfycat.com/OptimalPassionateGoldeneye

https://gfycat.com/FittingFrightenedAuk

https://gfycat.com/FearfulCourageousAmericanavocet


웨딩업체 본식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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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커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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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검색어는 오직 전혜진


나의 킹 이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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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킹메이커 감독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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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생일


https://gfycat.com/GlumForthrightKentrosa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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