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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유용/추천 서사 처돌이 드덬 심장 뛰게 한 신상 사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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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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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시크릿부티크` 윤선우X제니장(장도영)


정재계 사람이면 누구나 두려워하는 비선실세 제니장(장도영)

고아,세신사, 재벌 데오가 하녀,부티크 사장 

밑바닥 출신으로 수많은 수식어를 가진 그녀에게도

충실한 심복 한 명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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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윤선우.직업은 부티크 고문 변호사 

변호사라니까 왠지 책상 앞에서 고루하게 서류나 읽을것 같지?ㄴㄴㄴ 

정재계 쥐락펴락하는 보스 커버치려면 1초도 가만있음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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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가정사 속속 다 꿰면서 필요시 제안(협박)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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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되면 납치와 약간의 고문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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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는 놈들이랑 싸움도 해야함

이렇게 봐선 그냥 어디서나 보는 흔한 조력자1, 말 잘 듣는 부하같지만...

사실 이 둘은 생각보다 더 깊은 과거가 있음


윤선우는 장도영(제니장)의 보육원 동기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친한 누나동생임 

외롭고 힘들때마다 서로가 서로를 지켰음 

그 날도 똑같았지.남자선생이 도영을 성추행한 날

선우는 선생을 칼로 찔렀음. 하지만 보육원애서 쫓겨난건 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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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캡쳐, 어둡지만..장도영 무릎꿇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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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은 보육원을 떠났고 선우는 붙잡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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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한참 흐르고 

윤선우가 재회한 장도영은 예전의 장도영이 아니었음 

그녀는 자신의 부모,인생 모든 것을 앗아간 사람을 

끌어내리기 위한 복수의 화신이 됨

(https://theqoo.net/1208253156 참고<어느 천사덬이 설명 다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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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패밀리가 되서 데오의 자금줄을 모을거야"


도영은 자신이 자라고 보필한,그리고 뒤엎으려는

데오가의 며느리로 들어갈 계획을 세웠음 

그녀를 사랑하는 장남 위정혁을 신랑으로 세워서 


"선우야. 네 도움 없었으면 나 여기까지 못 왔어

지금 나 응원해줄 사람, 선우 너 하나야"


 선우는 이게 그다지 탐탁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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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가 마중은 올 필요 없어. 오늘 밤 안 돌아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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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바라는건 단 하나 


"누나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도영이 다치지 않고 평범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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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누구보다 견고한 관계인듯 

사실은 무척 아슬아슬한 위치에 서 있음


도영이 결혼카드로 쓴 국제도시사업은 한참 골치아픈 일에 연루된 상태

시장은 살인사건을 일으켰고, 이 사건을 쫓던 경찰은 실종됐음

실종사건 목격자이자 판도라의 상자인 경찰의 딸(이현지)은 선우가 데려옴 


"여자애 잡혀있는거 알아요,왜 대표님한테 보고 안 하시죠?

제니장이 위전무 이기고 우리 오빠랑 결혼하는게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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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음.그냥 한숨만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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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영은 아름다운 신부가 되어 결혼했음

(그사이 선우는 도영이가 시킨 일 하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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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가 과연 앞으로 도영의 브레이크가 될지,

아니면 같이 악셀 밟고 데오가를 짓밟을진 아무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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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 멜로드라마 아님(강조)

근데 순애보,조력자,연상연하 설정+

언재 어떤 방식으로 부딪힐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감도는 관계가 재밌음


사약 아니어도 이 드라마 ㄹㄹ 서사 관계성 맛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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