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A330-900neo…미국 4개 노선 도입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이 17일부터 인천↔시애틀 직항편에 최첨단 장거리 노선 항공기인 에어버스 A330-900neo를 신규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한 에어버스 A330-900neo에는 델타 원 스위트 29석과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28석, 델타 컴포트 플러스 56석, 메인 캐빈(이코노미) 168석 등 4종류의 좌석이 제공된다.
델타항공 국제선 사장 겸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인 스티브 시어는 "최첨단 기종인 에어버스 A330-900neo를 통해 델타의 전세계 노선망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신 여행편의용품,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특별한 기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델타항공은 북미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 A330-900neo 기종 35대 주문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