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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나경원 "與, 피의사실 공표금지 추진..국민의 힘으로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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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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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과 법무부가 추진하는 피의사실 공표 제한에 제동을 걸겠다고 15일 밝혔다. 또 정기국회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조국 국회'로 삼겠다고 했다. 원외에서는 장외집회와 조국사퇴 1000만인 서명운동도 병행한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추석민심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검찰이 공보지침을 바꿔 피의자 공개소환을 못하게 막고 수사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절대 할 수 없게 만들겠다고 한다"며 "포토라인에 선 조 장관과 배우자를 못보게 하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순실특검에 대국민 보고의무를 넣은 저들이 이제는 수사상황을 꽁꽁 숨기겠다고 한다"며 "국민의 힘으로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정기국회는 "야당의 판"이라고 규정하면서 "대정부질문, 국정감사를 통해 조국파면, 헌정농단 저지를 위한 정기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면서 원외투쟁을 진두지휘할 방침이다.

황 대표는 "스마트 사업 등이 이 정부들어 많이 진행됐는데 조국가족 펀드와 여권인사들이 이 사업에 많이 연루됐다"며 "이것이 바로 게이트가 아닌가. 이건 권력형 게이트"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서) 끌어내야 한다"고 했다.

한국당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울과 경기지역 일대를 돌며 조 장관 임명 철회를 위한 릴레이 집회를 가진데 이어 조 장관 임명철회 1000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한국당은 이날 광화문에 서명운동본부를 열고 10월 2일까지 전국을 돌며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당은 추석 민심에 대해서는 조 장관 임명으로 가뜩이나 민생이 어려워 불난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탈한 민심이 한국당으로 옮겨오지는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나 원내대표는 "추석 명절동안 많은 민심을 들은 결과 하나같이 무도한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외쳤다"며 "촛불을 들고 나가고 싶다고, 정의와 공정을 외치던 이 정권을 향해 분노를 표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이 가뜩이나 민생이 어려워 성난 불바다에 기름을 부었다"며 "기업인들은 제고정리하다 직원정리밖에 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고 토로하고 전통시장 상인은 대목이 상실된 것은 이미 옛날이고 불안해서 못살겠다고 한다"며 지역 민심을 전했다.

그러나 한국당은 민주당과 문재인정권에 성난 민심이 한국당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나 원내대표는 "민심이 문재인정권을 떠나서 무당층으로 왔다"며 "무당층을 한국당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https://news.v.daum.net/v/20190915174503669

명절 때 뭘 잘못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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