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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멜로가체질' 안재홍, 천우희에 돌직구 고백 "내가 좋아해요"…전여빈, 심리상담 중 오열[종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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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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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멜로가 체질' 안재홍이 천우희에게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JTBC '멜로가 체질'에서는 임진주(천우희)와 손범수(안재홍)가 마음을 들켰다.

이날 진주는 엄마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켰고, 범수 역시 동기(허준석)에게 마음을 들켜 재촉 받았다. 하지만 방송가에 소문이 퍼진 만큼 진주는 범수를 피했다.

범수는 캐스팅 회의로 진주를 만나려 했으나 진주는 나오지 않았고, 결국 성인종(정승길)이 제안한 술자리에서 진주와 다시 만났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을 피하는 진주에 답답해 하는 동시에 바뀐 드라마 편성표에 언짢아 했다.

이어진 술자리는 무르익으며 한결 편해진 분위기였다. 특히 진주와 정혜정(백지원)은 서로 쌓였던 감정을 풀고 진주의 부탁까지 들어주겠다고 승낙했다.

만취한 혜정을 피해 김환동(이유진)과 진주, 범수는 나란히 걸었다. 환동은 진주를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제안했다. 범수는 정색하며 "네가 왜?"라고 물었고,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진주는 환동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인종과 우연히 마주쳤고 결국 남은 건 진주와 범수였다.

앞선 진주를 따라 걷던 범수는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드디어 마주한 진주에게 범수가 일에 관해 이야기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죠"라고 했고, 진주는 이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며 "작가님 좋아하는 내 마음이요. 그냥 좋아하는 게 아니라 해결해야 할 만큼 내가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은정(전여빈)은 이효봉(윤지온)의 제안으로 심리상담을 받았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 놓던 은정은 오열했다. 의사는 "어머니와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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