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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일본 TV, 10일 이상 조국 보도…韓우파 주장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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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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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일본 매체가 장기간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해 보도한 것을 두고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혐한을 위해 한 것”이라고 말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1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한국에서 이러한 사람을 왜 장관 시키느냐. 역시 한국의 우파 주장과 똑같은 주장을 했다. 일본 TV에서 10일간 이상 계속 했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함께 출연한 이영채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교수는 “일본에서 지금 가장 두려워하는 건 문재인 정권 2년이 끝나기만을 바란다. 그런데 이게 다시 문 정권 5년 연장되는 걸 싫어한다. 조 장관 같은 경우는 일본에 대한 강경 메시지가 있었기 때문에 만약에 조 장관이 대통령 후보가 돼 (정권이) 5년 연장이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자기들은 피하고 싶기 때문에 한국에서 비판하는 이러한 논리를 일본에서도 공조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조 장관에 대해) 올바른 이야기를 한 사람도 좀 있었다. 일본회의의 정체라는 책을 쓴 사람이 코멘트에 따로 TBS TV에 나와서 한 이야기가 ‘이런 식으로 (조 장관은) 기자회견을 10시간 하고, 청문회를 12시간 했다. 일본은 하나의 문제를 갖다가 이렇게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분쟁은 전혀 없고 일본은 모든 아베 신조의 스캔들을 유야무야하게 끝냈는데. 자신이 볼 때 한국이 옳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일본은 측근을 다 임명하지만 한국식으로 오면 한 사람도 통과 못했다. 지금 민주주의에서 한국을 배워야 한다는 논조가 많이 나온 거다”라며 “일본의 많은 지식인들이라든지 정상적인 사람들은 한국의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지 저런 식으로 해야 된다는 걸 알면서도 일본 사회는 일체 모든 미디어가 이걸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일본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190913n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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