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루이 14세의 악취
34,738 215
2019.09.13 00:43
34,738 215
https://img.theqoo.net/yynkE


모든 유럽의 전제군주가 모범으로 삼았던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 14세



그가 아침에 일어나 잠옷을 벗고 정장을 차려입는데도 100명의 신하가 참석했고,

양말이나 모자하나 건네주는게 큰 영광이었으며

특히 속옷을 건네주는 게 최고의 영광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러한 영광을 얻기 위해선 왕이 내뿜는 고통스런 악취를 견뎌낼만한

인내가 필요했다.


17세기에는 목욕하는 습관이 없었으므로 고약한 체취는 일반적인 거였으나

루이 14세의 악취에는 의학적인 이유가 있었다



1.루이 14세는 이빨이 하나도 없었다.


루이 15세의 궁중의(시의)다칸은 인간의 몸가운데 치아처럼 위험한 질병원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국왕폐하의 이를 건강할때 모두 빼버려야 한다고확신했다.

물론 루이 14세는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폐하의 건강은 곧 폐하의 영광'이라는 다칸의 말에

승낙했다.

루이 14세는 멀쩡한 이빨을 다 뽑고도 다행히 죽지는 않았다.

의사는 제딴엔 훌륭한 조치를 취해 왕의 아랫니를 빼다가 턱에 금이가게했고,

윗니와 함께 입천장의 대부분을 날려보냈다.

이러한 조치는 마취도 없이 시행되었다고 한다.

아랫턱은 금방 아물었지만 뚫어진 입천장은 어쩔 도리가 없었다.

의사 다칸의 일기를 보면...

"살균할 목적으로 폐하의 입천장에 뚫린 구멍을 뜨겁게 달군 쇠막대로 열네번에 걸쳐 지졌다."

고 되어있다(덜덜덜;)

그 이후로 왕이 포도주를 마시면 반잔 정도가 곧바로 콧구멍으로 흘러내리는 묘기를 보였다고 한다.

또한 왕의 입에서 코를 향해 뚫려 있는 구멍에 끊임없이 음식물 건더기가 들러붙어 며칠이

지난뒤에야 콧구멍을 통해 튀어나오는 것이었다.

이것이 악취의 원인중 하나이다.



2.루이 14세의 장에는 가스가 가득..

태양왕은 이도없는 입으로 씹지도 않고 많은 음식을 삼켰다.

그의 식욕은 과히 신이 내링 축복이라고 믿었다.그 당시 에는...

그러나 그의 왕성한 식욕은 그의 뱃속에 많은 기생충을 부양하고 있었다.

이 사실은 왕의 배설물에 대한 기록물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여튼 그는 이도없는 입으로 많은 음식을 삼켰고,

그덕에 소화불량에 시달렸으므로 자연 장내에는 가스가 가득....


이것이 악취의 두번째 원인...




3.비어있는 장이 건강한 장?

그 당시 의사들은 장이 비어있어야 건강한것이라고 믿었다고 한다.

따라서 루이 14세에게는 많은 양의 설사약이 처방되었다.

이 설사약은 뱀가루와 말똥과 유향을 섞은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악취의 다른 이유를 알 수 있을것이다.

매번 몸에서 '나 나온다.'라는 신호가 왔을것인데.

점잖은 신분에 뛰지는 못했을 것이고......

그럼 어쨋을까;??



이것이 3번째 원인









4.종양수술


그렇게도 안씻던 루이 14세의 엉덩이에는 주먹만한 종양이 생겼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모든 관리들은 이 종양과 비슷한 종양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모두 잡아들이게 된다.

이들은 루이 14세에게 행해질 수술을 미리당해볼 인간들이다.

따라서 이 수많은 시민들은 묘지로 보내졌다.

마취도 없이 엉덩이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성공한건 요즘 시각에선 거의 기적이었다.

그러나 수술이 끝난 후 루이 14세는 전유럽에 자신의 건재함을 보이기 위해

아물지도 않은 그 엉덩이로 직무를 봐야했단다
목록 스크랩 (2)
댓글 2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X더쿠] 붉은기 급속 진화!🔥#감초줄렌 젤리패드 체험 이벤트💙 506 05.21 42,96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4,73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6,0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48,44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33,0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3,5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8,8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51,1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2,8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11,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786 이슈 지나가다 뼈 빼앗긴 멍멍이 .gif 20:45 8
2418785 기사/뉴스 [단독] '막말·갑질 의혹' 동명부대장…지시 내용 입수 20:45 12
2418784 유머 미국에서 미터법을 쓰는 사람 3 20:44 237
2418783 정보 대부분 흐린하늘 이어질 내일, 일요일엔 전국적으로 비 소식있는 내일 전국 날씨 & 기온 & 강우량.jpg 3 20:43 260
2418782 정보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 내달 15일 가평 자라섬서 개최 ♥︎김창완밴드, 잔나비, 존박, 설아, 홍진영, QWER, 신유미, 로우행잉프루츠, 코토바, 사운드힐즈, 김페리, 젬베콜라, 신스네이크♥︎ (무료) 20:42 96
2418781 이슈 [뮤뱅 원테이크 4k] 뉴진스(NewJeans) 'How Sweet' / 'Bubble Gum' Bonus Ver. 3 20:42 131
2418780 기사/뉴스 '오세훈 검증 보도' KBS 기자들, KBS 상대 정정보도·손배 청구 소송 20:42 66
2418779 유머 곤지암 정신병원 근황 10 20:42 1,194
2418778 유머 멘트 까먹은 뉴진스 해린 그후.x 5 20:41 381
2418777 이슈 5월 4주 뮤직뱅크 1위 + 점수 10 20:40 424
2418776 이슈 웹툰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침착맨, 이병건·탄원서 제출자명 이병견),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대표를 포함해 민희진 대표와 뉴진스와 함께 작업한 적이 있는 감독, 포토그래퍼, 국내외 스태프 등이 민희진 대표의 해임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40 20:40 1,755
2418775 이슈 트위터 누나들 뒤집어지고 있는 nct 위시 리쿠 유우시 누난 너무 예뻐 3 20:40 262
2418774 유머 롱다리로 유명한 아기판다🐼 17 20:39 633
2418773 유머 [유머] 아니 그 누나가 아니고........! 1 20:38 252
2418772 이슈 지금이라도 드라마 해줬으면 하는 옛날 만화 5 20:37 615
2418771 기사/뉴스 [단독] "아무나 죽이겠다"... 서울역 '칼부림 예고' 작성한 30대 남성 체포 40 20:36 2,486
2418770 이슈 김재중 인스타그램 업데이트(feat.엄마 나 티비나와!!) 8 20:36 519
2418769 유머 [비틀쥬스 비틀쥬스] 2차 예고편 3 20:35 203
2418768 유머 다이어트 하지 말라는 에스파 닝닝 19 20:35 1,803
2418767 이슈 루프탑에서 핫걸들의 파티 🍸✨ 완전 럭키오프자나~ | 혤's club🍸 ep15 키스오브라이프 1 20:35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