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WLISI

야구선수 나성범의 아들 나정재가 축구 경기에서 습관적으로 핸들링 파울을 범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은 라이언 FC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경기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국 감독과 이용 코치가 이끄는 라이언킹 FC가 꾸러기 FC와의 축구 경기를 펼쳤다. 수비수로 출전한 나정재는 수비 도중 자연스럽게 공을 손으로 잡는 반칙을 범했다.

나정재는 자신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해맑은 표정으로 같은 팀 골키퍼를 응원했다. 이를 본 이동국 감독은 "역시 아버지를 닮아서 손을 잘 사용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행히 라이어킹 FC의 골키퍼가 페널티킥을 잘 막아냈다. 하지만 나정재는 계속해서 경기중 습관적으로 공에 손을 내밀었고 이에 이동국 감독은 실소했다.